큰일났어요 ㅠㅠ 어떻게해야좋을까요
빛솔
20살 재수생 남자입니다 ㅠㅠ 제가 저희반에 좋아하는여자애가있는데 이미 걘 제가 자기좋아하는거 눈치채고있는거같아요 뭔가 이것저것주는거마다 한번도거절한적없고 둘이서 커피숍이나 어디 가자고하능거마다 다 ok하고 이런저런걸 주위에애들이 지켜보면서 다들 저한테 걔도 싫게보진않는거같다고 잘해보라는데.....근데 오늘 저희반에 삼수생들이 이걸 아는 애 한명한테 제가 누구좋아하는지캐물어서 알아냇대요 근데여기 막 입싼사람도있고 하여튼 좀 알려지면난처했능데 혹시 소문나버리면 걔도 좀 난처해지지않을까요?? 이제 수능이 한달남아서 일단수능치고 생각해봐야겟다 했는데 갑자기 이렇게되서 한달동안 뭔가 호의를베풀기도 눈치보이는상태가되버렷어요 지금정신없어서 거의 뭔말인지도모르게적어버렷는데....어떻게하는게좋을까요??이제 자중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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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말하고왔습니다 근데 반응이뭔가 이상해요 좋아한다니까 완전놀래면서 전햐몰랏다고...자긴 그냥 원래 제가 글케 잘해주는앤지알고있엇다고 함도 생각해본적이없다고 그러는데요.... 예쓰나 노를 얘길안해요 ㅠㅠ 이걸 정말 생각해본적없어서 당황한건지 암묵적 거절인건지를 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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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핑크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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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삥
내일 만약 긍정적반응나오면 바로 보고할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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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크
아니요 오히려 도움이 돼 기뻤습니다
혹시 뭔일이있다면 여기에답글달아주세요
수시로 확인하니깐 -
지후
알아준다는거에 의의를가져야되는건가요 ㅋㅋ 네 알겠습니다 늦은시간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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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블랙
모르죠... 제예상으론 밤새 못자거나.. 그렇지않다면 그렇구나하듯이 알거나...
영향을 미칠지 안미칠지를 떠나서 중요한건
그사람이 님이 좋아한다는걸 안다는거죠 거기에 생각하시면좋겠어요 -
Sonya
근데 제가 진짜 좋아한다고 말하려면 덜덜 떨거같은데 그러면 안좋은영향을미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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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릎
그것도좋은방법입니다 그사람은 자기를좋아한다는걸아니깐 기다릴수는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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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보라
아뇨 ㅋ 저 o형이에요ㅋㅋ 다른애들이랑은 정말 말 잘하는데 유독 관심있는애한테만 작아진답니다 ㅠㅠ 근데 이 일을 아는 친구들이 다들 어차피 걔귀로 들어갈건 시간문젠데 돌아서 다른애거쳐서 듣는거보단 제가직접말하는게 더 낫지않겟냐고해서요 어차피 시기상 사귀자곤못하겟고 그냥 좋아한다고 얘기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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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겨쪼
확실히 주변인들의 시선이 조금 거슬리죠.. 아놔 내가 좀 다가갈라카이 눈치보이니깐.. 안되겟네
저도 그렇습니다.. 님 A형이시죠?? 글로 쓴거보아 A형같은데.. 내성적인데다가 소심..
그분은 아마 님에게 관심은 있습니다.. 관심은 관심이지 좋아한다는거랑 별개거든요...
기다려보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시간이 좀더 지나감에따라 생가해서 다가가는게 좋겠군요..
짧은생각의덧글이지만.. 그래도 도움되었으면 좋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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