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240 사이즈를 주문하셔서 제 사이즈를 보냈습니다.
물건 받아보시고 전화하셨더군요.
키높이깔창 넣고 신으려고 2사이즈 크게 주문한건데 발이 너무 낀다고 240 맞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사이즈 보낸게 맞다고 말씀드렸고, 스니커즈 제품이라 조금 작게 느끼실수도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고객님께서 키가 작아서 무조건 키높이 깔창 깔아서 신어야 한다고 발이 너무끼어서 사이즈 교환하고 싶다고
250으로 바꿔달라고 하시더군요.주문하신 색상은 250은 품절이라 245밖에 없다고 했더니 그럼 245로 바꿔달라고 하시면서
주문했던 신발이 너무 맘에 든다고 같은디자인에 다른색상(250사이즈) 하나 더 주문할테니까 주문한거랑 같이 보내달라고 하시더군요.그러면 일단 물건 착불로 보내시고, 주문해주시면 함께 보내드리겠다고 하면서 통화는 끝났습니다.
몇일뒤 교환할 물건이 돌아왔고요(물론 착불). 주문은 안한상태더군요.
그래서 주문해달라고 전화했더니 245도 작을것 같다고 그냥 다른색상 250으로 보내주면 안되겠냐고 하시더군요.
사이즈 교환은 되도 색상교환은 안된다고 했더니 반품하겠답니다.
그럼 색상교환해드린다고 하니까.착불로 보내달랍니다.
그래서왕복 택배비 지불하시라고 말씀드렸죠. 처음 물건 보낼때도 선불이었고, 교환요청으로 물건 받을때도 착불이었으니까왕복 택배비 지불하셔야 한다고 했죠. 제가 사이즈를 잘못 보낸것도 아니고 고객님이 주문하신대로 보내드린거니까요.
그랬더니 사이즈 작은거 명시 안했으니까 제가 잘못한거라고 지불 못하겠답니다.
여지껏 그제품 팔면서 사이즈 안맞는다고 하신분들 없다고 말씀드리고 스니커즈제품 특성상 조금 발등높이 부분이 낮을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러면 그부분에 대해서 명시를 해야되는거 아니냐면서 계속 물고 늘어지시더군요..
그러더니 소비자원에 물어보라는둥 그러더군요..
그럼 고객님께서 소비자원에 신고를 하세요. 이런식으로 말했더니 지금 바쁜데 업무방해라고 하시더니 통화종료..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제가 택배비 손해보고 끝내야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