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탈모라고 느낀것은 이주째입니다.
제가 워낙 둔하고.. 원형탈모라고 해야되나.. 그 머리 가름마 부분을 중심으로 머리가 빠졌기때문에..
위에서 보지 않는 한.. 제가 탈모라는것을 인식하지 못했고..
그 결과 지금 많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ㅠㅠ

지금 저는 21살인데 말이죠 ㅠㅠ ..
이대로 놔두다간 정말 큰일 나겠다 싶어서..
리바이보젠? 이거 샴푸랑 린스를 샀습니다.. 팔만얼마정도 하더라구요 ㅠㅠ 샴푸가 뭐이래 비싼지 ㅠㅠ
그리고 jw 토닉을 샀습니다.. 이건 양두 적은게 사만 얼마임 ㅠㅠ 흑..
그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캐비스?? 영양제를 샀습니다... 이건 더 엽기.. 십삼만 얼마였음 ㅠㅠ
그리고 두피 두드리는 마시지기 샀습니다.. 이마넌 가량 ㅠㅠ
그리고 검은콩이 좋다고 해서.. 검은콩두유를 대량 구매했어요 ㅠㅠ

거의 이주사이에 탈모때문에 사십마넌 가량 썼음 ㅠ.ㅠ
신분이 학생이다보니 꽤 부담되는 금액이었네요 ㅠㅠ

지금 꾸준히 쓰고있는데.. 오히려 머리가 더 빠지는 것같아요..
이러다가 머리 진짜 없어질꺼같아요.. ㅠ.ㅠ
저 어떻하죠.. 진짜 살기 싫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