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신촌 엔비 피부과에서 탈모 상담을 받았습니다..
사진을 찍었는데 두피상태가 안 좋다 해서
나녹시딜과 나녹시딜 토닉, 그리고 인텐시브 세보 샴푸를 사서 사용 중입니다.
프로페시아 처방을 받았지만 도저히 먹을 용기가 안 나서 복용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머리가 더 많이 빠지네요...
아침 저녁 약을 뿌리고, 샴푸도 시키는대로 잘 하는데,
머리 감을 때 정말 많이 빠지고(한 80개??)
그리고 나녹시딜 뿌리고 나서 흡수 잘 되라고 머리를 톡톡 맛사지를 해주는데 할 때마다 10개 이상씩 빠지구요..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입니다.
나녹시딜도 거의 다 써가는데, 계속 사용을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그리고 프로페시아를 샀다가 먹을 용기가 안 나서
마이녹실이랑 미녹솔 샴푸로 바꿨는데
미녹솔샴푸 괜찮은가요??

왠만하면 걱정 안 하고 싶은데
요즘 머리 빠지는거 보면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