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daisie501님이 게시글에 올리셨었고 저는 본다고 했는데
오랜만에 어머니와 장을 좀 같이 본다고 보지 못했네요~

다른 분들 사연은 제가 들을 필요도 없을 것 같고 해서 바로 skipping해서 김○○님의 사연을 봤네요.
첨에 등장하실때는 뭐야?? 탈모 아닌데 왜 나왔지?? 이마가 넓으신가??? 라는 생각도 하긴 했네요..

생각보다 탈모가 많이 심하시더라구요...그 동안 정말 힘드셨겠어요
민감한 나이때 탈모가 시작되었으니 본인도 힘드셨겠지만 그걸 지켜보는 가족분들도
엄청 힘드셨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인물 훤칠하니~!! 시원시원하게 잘 생기셨네요 ^_^
방송에서 전국민들이 보는 앞에서 이렇게 처음으로 용기내어 공개해주신 점 박수 드립니다~
방송에서 김기현 성우님이 좋은 말씀 하셨네요.
자신의 핸디캡을 감추려고 하면 평생 살면서 짐이된다.
살면서 수 많은 짐들이 어깨와 머리를 누를텐데 그 중에서도 아주 무거운 짐을 내려놓았으니
앞으로는 가볍게 만사형통 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네요~
그리고 또~!! 남자친구의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여자친구~ 세상 어느 미인들보다 훨씬 예쁘세요~
미래의 장인장모님들 미래사위의 용감한 모습에 흔쾌히 승낙해 주세요~ 멋있잖아요~!!!!
앞으로의 멋진 미래를 응원합니다.

사실 저도 탈모이고 정수리쪽에 많이 빠져서 휑~ 한데요~
그래도 모자 안쓰고 잘 댕긴답니다~ 모자는 머리 안감았는데 급히 나갈때라던가 그때만 써요..
제가 세상에 무슨 잘못을 지었길래감추고 다녀야 하죠? 하하
세상에 어느 누구나 흠집하나 없는 그런 완벽한 사람 없습니다~ (아!! 원빈,강동원,장동건,현빈..등등 제외하구요...^^;;)
만사 재쳐두고 까짓것 관리 좀 잘 해서 내년에 머리숱좀 늘려봅시다~
신이시여~!!! 신이 존재한다면~!!! 내년엔 저도 저런 여자친구를 내려주세요~!!!
탈모는 불치병이 아니라 난치병이라고 하잖아요~ 힘냅시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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