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을 생각하고 있는 20대 후반 남성입니다. 탈모 모발이식 사이트에 몇군데 가입되어 있는데요,
모발이식 고민이 되서 이곳저곳 쪽찌로 물어보기도 하고 홈페이지도 많이 둘러보고는 하는데,
병원에서 직원이나 알바생들 많이 쓰나 봅니다. 어투도 똑같고, 답변 패턴도 똑같고, 조금씩 변형해서 답변을 주는것 같아요.
후기 글쓰시는 분들도 몇몇 똑같은 방법으로 계속 올리시는거 같고.. 유명하다는 병원도 영 믿음이 안갑니다.
그래서 일단 먼저 직접 상담 받으러 가보려고 합니다.저는 은행이랑 병원을 절대 못믿는 사람인데;; (돈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환상을 팔아 더 큰돈을 버는 분야지요..)
예전 압구정에 유명했던 치과경험도 있었고,
친구 눈 수술하는데 그자리에서 아무렇지않게 몇백씩 말 몇마디로 깍아내리는 것도 보고
아.. 사람 몸 가지고 장사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조심해야 겠따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수술도 태어나서 손바닥 3방 꼬멘게 전부이지만,

대머리이신 아버지꼐서 탈모를 물려주셔서 이마가 꽤나 넓어지고 있으니 모발이식에 신경이 쓰이더군요.이마가 넓어질때까지 그닥 스트레스 받아본적은 없습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더 빠진다고 하니 그냥 생긴대로 살자 하고
자신감있게 살았지요.
하지만 전공과 직업이 패션분야인지라 외모적인것을 무시할수가 없더군요. 점점 아저씨 소리도 자주 듣고 하니
모발이식은 해야겠구먼~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원래는 민머리 삭발을 하고 수염을 기를까 했는데, 제가 좌우가 다르게 심하게 짱구라서요..
애기때 다쳐서 기형두상입니다 .. 탈모인데 민머리도 못하는 상황.. 하필이면;;아직도 도대체 적정가격이 얼마인지 잘 모르겠지만, 꾸준히 공부하고 알아보면서 신중히 선택하려고 합니다.그래도 적은 금액이 아니라 고민되네요.. 서로 눈치봐서 올리거나 단합해서 올리는건지, 수술비용이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치아교정도 시간이 흐르면서 거품이 쫙 빠졋는데, 라식수술도 그렇구요, 모발이식은 언제쯤 자리잡을지 궁금합니다. 따뜻한 덧글 하나 남겨주는 센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