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친이 없으니까 음슴체ㅋ

아 이건 사실 어제 있었던 일임.............ㅠ 내가 진짜 많이먹는데 너무 마름 키가 150이고 35kg임.
사실 이게 콤플렉스 였음. 겉으로 보이면 35로 안보이고 38정도 되보이는데 몸무게 물어보면 사실대로 35라 말함.
그럼 애들이 뒤에서 욕함ㅠㅠㅠ 뻥이라고...그래서 쫌 찌워서 얘기하면 나중에 체중검사할 때 너 왜 뻥쳤냐고 욕함ㅋ
난 뭐.........아무말도 할 수 없음...................ㅋ.........................거지냔들.....................

튼튼 어제 내가 그 때 배아파서 과자 제대로 못먹고있었는데ㅋㅋ 남자애들이 너 좀 먹으라고 하니까 내친구가 남자애들한테 얘 많이먹는다고 뭐라한거임
근데 솔직히 내가 진짜 많이먹음. 엄마아빠랑 갈비집가면 나는 혼자 3인분먹고 왕냉면 시켜먹음....심각함...걔가 이걸 말했떠니
애들이 경악(?) 그런 분위기인거임. 그래서 아....아 왜말해!! 진짜!!!! 이랬음. 근데 애들이 야 그럼 너 그만먹어 이러면서 과자를 뺐어감.
근데 난 나중에 먹으려고 했었음. 진짜 내가 먹는 욕심이 강해서 그런거 뺐기는거 싫어함ㅋㅋㅋ
애들이 남자화장실로 가데? 마침 아무도 없어서 친구랑 따라들어갔었음. 야 내놔 이러니까 애들이 과자를 까는거임ㅋㅋㅋ
그래서 나혼자 빡쳐서 또 生난리를 쳤음 아 ㅅㅂ내노라고 지금 뭐하는건데 그거 내꺼잖아 진지하게 얘기함ㅋㅋㅋㅋ

애들이 줘서 과자들고 반으로 왔음ㅋ 근데 우리 학원애 진짜 개쎈 일ㅋ진ㅋ男이 있음..다른학교앤데 진짜 유명함.
걔가 내 친구 가방뒤져서 과자 먹고있었음. 난 그냥 반에 들어왔는데 책상에 걸려서 넘어지려고함 내가그래서 아씨.. 이랬더니 걔가 갑자기
뒤돌아보더니 야 너 왜 나대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 듣고 아무 문제없다는 언니들.....내 얘기를 계속 들어봐.얘가 옛날에 나한테 진짜 잘해줬었음. 난 얘 진짜 친구로 밖에 안봄.
근데 얘가 전에 나한테 사귀자고 한거임. 난 거절을 했응. 그때부터 문자,전화 안하고 학원에서도 거의 쌩깠음
그래도 맛있는거 있으면 나눠먹고, 아픈거있으면 괜찮냐고 물어봐줬는데 갑자기 돌변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상처받아서 한교시 내내 짜져있었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