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외가의 탈모 유전자를 물려받아서 탈모가 생긴거 같아요
저희 외삼촌들이 전부 머리카락이 없거든요...
제가 머리카락 때문에 고민하자 어머니는 없는돈 다 모아서 몇백만원씩 치료받고 약도 사주시고 그러셨는데..
문득 엄마 머리카락도 없는게 보였습니다. 저보다 더 심각했습니다.
며칠전 엄마가 TV를 보면서 말씀하시길...엄마는 나중에 가발이나 써야겠다...라고 말씀하셔서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정작심각한 상태이신 본인보다 아들을 치료받게 하신거 생각하니....ㅠㅜ
제 생각엔 폐경기가 오셔서 여성호르몬이 약해지자 탈모유전자가 힘을 발휘하기 시작해서 탈모가 오신거같은데...
저희 어머니도 유전성 탈모이신거같거든요..
여성의 경우엔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약을 복용하면 안되죠?? 혹시 폐경기가 오면 프페를 먹어도 되는건지...
만약 프페를 복용하면 안된다면....먹는 여성탈모치료제중 프로페시아 급의 치료제는 어떤건가요??
바르는건 마이녹실3% 이겠구...

아~ 리바이보젠 설명을 보면 남성 DHT를 제어해준다고 어쩌구 되어 있는데...리바이보젠도 여자가 쓰면 안좋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