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20대후반...고시생활로 나이만 많은 대학생(!)입니다.
여자분도 같은 학교고 20대초반 나이차는 6살입니다.

머 나이는 있지만 또래 친구들과 비교하면 모든 것이 후달리죠...아직 사회로 나가지 않았으니까요.
고시생활한걸 어디서 알아주는 것도 아니구...돈없고 직장없고 학교는 좋은 곳이나 여자도 같은 곳이라 의미없고.

단지 또래에 비해 약간 젊어보이고 그런대로 괜찮은 외모를 가졌습니다.키 178에 조금 근육질이며 날씬하고 얼굴도 그냥그냥 생겼습니다.머 물론 같은 학교의 또래들에 비해서 그렇습니다만요...(공부잘하는 대학교라 애들 상태가 안좋습니다.전체대학생놓고보면 평균일겁니다.머 저희학교는 어린애들도 상태안좋은 애들 많습니다...이미 20대후반의 얼굴을 하고 있는 신입생들도 많고...)옷도 못입지는 않습니다.자켓 코트 차려입고 다닐정도는 됩니다.지금은 여름이라 반팔이지만요.

그리고 매너나 이런것도 무수한 차임속에서 단련되어 괜찮습니다.
한마디로 소위 사회적스펙이라는 거 말고는 그냥그냥 괜찮은 편입니다.(관심녀주변인물들에 비해선 나을겁니다...그냥 우리학교가 좀 그래요...)

일단 여자분과의 관계는 현재 아는오빠동생정도구요.일단 밥을 계속 사주어서 친숙하게 접근해보려고 합니다.물론 너무 친숙하면 그냥 오빠가 되어 버리겠지만요...

저번학기에도 어린분께 너무 들이대서 차인경험이 있기에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중입니다.문자보내고 답문오는 정도입니다...밥도 같이 먹기는 하구요.머 여자분이 여우고 그런타입은 아닙니다.학구적인 분이죠...

머 제상황은 이렇고 궁금한게 이런상황에서 관계발전방법같은 걸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관계를 오빠동생에서 애인으로 최대한 확률을 높이면서 접근할 방법을 알려주세요.

머 조금은 장난식으로 썼지만 나름 심각하답니다.데이트코스도 다리아플정도로 답사하고 그렇게 진심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언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히 듣겠습니다.

특히 경험자분의 조언은 정말 감사히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