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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는거좀.ㅠ

아..웃는거좀.ㅠ

YourWay

언니들 저 고민이 생겼어..언니들은 다 하나같이 다 이뻐서 웃는것도 이뿌겠지만..나는..ㅠㅠ..친구들이 아얘 웃지를 마래 그게 낫데..ㅠㅠ나는 우리반 분위기 메이커야 나 하나가 망가짐으로써 애들이 배꼽빠지게 웃고 나는 그걸로 인해 내이미지가 망가지고있어..근데 애들이 내가 웃기니깐 계속 나보고 한번만더 몸개그 해보라고 억지로 시켜..난 그게 너무 싫거든 근데 분위기상 안따라가면안될것같아서 항상 해..내가 좀 소심해서 내가 싫으면 싫다고 의견을 잘말못해..ㅠ 완전 답답한 스타일이야..그래서 내자신이 망가지는 게 너무 속상해..근데 애들은 하나같이 내 장점하믄 웃기다,발랄하다 이런걸 쓴단말이야..나두 좀 오바하구 막 망가지니까 웃는모습이 날이 갈수록 괴상해지는거 있지..ㅠ 애들이 웃지만 말래 웃으면 난 못생겼데..근데 여태동안 크하하하 입벌리고 웃던애가 하루아침에 입 가리고 애굣살만 보인다면 내숭이라 생각할까봐 못하겠으..나두 물론 애들이 날보고 웃는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내자신 이미지가 너무 망가져서 걱정이야..맨날 몸개그하고 넘어지고 웃을때도 입쩍 벌리고 웃고..내자신이 한심해.나어뜩하면 웃는것도 이쁘게 웃고 좀 이미지도관리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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