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합니다...왼쪽 이마가 살짝 예전보다 들리고그 쪽 머리가 얇아져서 좀 비어보이네요.아버지 탈모라 유전성 탈모가 올 건 예상했지만 25인 나이에 얇아지다니...23살에 군대 간다고 머리 민 사진을 보니 원래 이마가 비대칭으로 왼쪽이 좀 들린 거 같기도 하고...워낙 웨이트 트레이닝을 좋아해서 일주에 5회 정도 하루에 2시간씩은 운동을 한 게 독이 된 거 같기도 하고이래저래 우울하네요.요즘 검은콩이랑 검은콩 든 두유 많이 먹는데... 제가 워낙 몸을 챙겨서 인스턴트나 군것질은 거의 일절 하지 않고몸 키우는 식단으로 거의 먹었거든요. 단백질 많이ㅡ녹색야채와 과일도 많이 먹고제가 솔직히 좀 고기 섭취량은 많습니다. 돼지고기 쇠고기 닭고기 할 거 없이 매 끼 먹었거든요.몸 만든다고... 그렇다고 막 영양섭취를 줄이면서 데피니션을 살린 것도 아닌데... 항상 녹색야채 먹고사과귀신이라고 불릴 만큼 과일도 많이 먹었구요. 호두랑 아몬드 같은 견과류도 자주 먹었는데...끔찍이 몸을 생각했는데 머리가 이러니 답답하네요.요즘 그거 때문에 려 샴푸 자양윤모 라인을 다 사서 쓰고 있거든요두피 스케일러부터 샴푸, 두피모발팩, 그리고 진액 에센스까지 다 쓰고 있는데이전에 에브리맨 잭 씨크닝 샴푸를 쓸 때보다 머리 감고 나서 수건으로 털 때 빠지는 머리가 좀 줄었어요.오늘 저녁엔 세 보니까 20개 정도 수건으로 터니까 떨어지더군요. 대부분 길고 굵은 모발들...굵은 애들이 빠질때마다 가슴이 쓰립니다.답답하네요... 약간 앞머리가 비어보이는 거 싫어서 세정력 좋은 왁스로 일부러 올려서 다니거든요..이것도 그냥 에브리맨 잭에서 나오는 그루밍 크림인가로 바꾸려고 주문했습니다.이건 그래도 사용기 평과 제품 소개란에 두피건강에 도움되는 스타일링제라고 해서...이래저래 우울하네요... 병원에서는 아직 약은 먹지 말고 정 불안하면 바르는 것만으로도 될 거 같다는데사람 맘이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