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빠진지 8년째 예전만큼 빠르게 진행 되는건 아니지만........ 이제 빠질만큼 빠졌다 인가대인관계는 이미 박살 나있고 하루하루 숨쉬는 것조차 우울해질때괜찮을거야 라고 수십번 다짐해봐도 극복할 수 없는 마음은 매일매일 삶을 저울질 하게 만드네요.이젠 뭘 해도 기쁘지가 않아요. 감정같은것도 사라져서 이미 무표정한 사람이 되어버렸어요.이렇게 슬플려고 태어난 건 아닌데 왜 이렇게 살아야 되는건지........이제몸도 마음도한계 인데요.......다른 분들은 어떻게 극복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미칠듯이 일만 하는 것도 운동하는 것도 솔직히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죄진 것도 아닌데 이리저리 피하고

밖에 나가면 숨 막혀 미칠거 같고. 현재 제 안에서는 답을 못 찾게네요.

마음이나 추스렸으면 하는데 이게 진짜 힘든 일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