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에 노는 남자애 한명이있어요.
근데 7개월전부터 저에게 장난으로 고백을 하는거에요.
막 제가 밖에서 애들이랑 놀고있으면 시도때도없이 2층에서 창문으로 통해서 막
ㅇㅇ야!! 사귀자!!!
나랑 결혼해줄레?!
좋아해!!
아니면 막 내앞에 와서까지 그러고요.
제가 사실 찌질이는 아니고 그렇다고 노는애도 아니고 공부잘한다는 애도 아니거든요.
또 애들은 저보고 안뚱뚱하다하지만 제 생각엔 저는 뚱뚱하고
애들이 니 이뻐 해도 안이뻐보이는 그런 전데요.
이런거라면
분명히 장난이란거 알수있거든요.
근데 개도 잘생겨서인지
또 저한테 장난이라 하지만 좋아한다고 말해준 애가 게뿐이라서 조금
좋아하긴하는데...
아...
c.a를같이 하는데
그때마다
야 너 너무 이쁜거아냐?
이쁘다고 하니깐 진짜 이쁜줄아나?
이런말때문에 상처도 받고..
아진짜..
이거 제가 개를 좋아하는것같다는 느낌은 저도 아는데...
..
아 나 변태같아.

그게 아니고
남자들은 왜 그렇게 바보에요?
진짜 재수없어요.
진짜 미워요.
정말 싫고요.
근데 막 나한테 이렇게 대하는애가 좋기도 한데..
아.. 진짜 이감정 뭐라고 해야하지?
앜ㅋㅋㅋㅋㅋㅋ나 구준표도 아니고;;
어쨋든 막 좋아요.
아 좋다고 말하고 싶은데 입도 안떨어지고
말할 용기도 없고
또 집안에 이런저런일때문에
이번 겨울방학때 멀리 이사가거든요...
아 진짜
그냥 뭐랄까
제가 푸념을 놓을때가 없으면
저 진짜 미치거든요.
정말 어릴때부터 너무 소심해서
말도 제대로 못 터고 해서
이렇게라도 안털면
저 정말 미칠꺼 같아서
그냥 여기서 털어볼라고요...암튼...
이 남자애가 왜 이러는걸까요?
말은 길게 했지만 제가 원하는 답변은 이것의 답변이거든요.
아... 알았으면 해요.
저도 갤 좋아하는데..!!!!!!!!!!!!!!!!!!!!!!!!!!!!!!!!!1
ㅏㅡㅇ허읗ㅇ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
(제가 좀 국어를 못해서 문법이 않맞고 그냥 요점을 모르실꺼에요;; 그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