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홍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오랫동안 일하다보니 좀더 제 자신을 충전시키고 영어에 대한 필요성을 점점 느끼고 있어서 미국에 있는 대학원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현재 영어수준은 영어를 안한지 너무 오래되어서 토플 시험 공부를 준비하는게 막막하기만 합니다만 2년 정도 열심히 준비해서 가고자 합니다.
제가 미국에서 있을 수 있는 시간은 최대 2년일 것 같습니다. 휴직을 하고 가야 하기 때문에요.
그런데 여기저기 찾아보니 미국대학원에서 홍보를 공부하는게 한국에서도 큰 도움이 안되는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영어를 아주 잘해야 하는 부담감이 다른 분야보다 더 큰것 같습니다.
2년 후면 아이가 5살인데요. 가게 되면 남편과 아이가 함께 갈 예정입니다. 남편도 가서 공부할 거라서 사실 여자인 제가 아이에 대한 육아 부분을 전혀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아이까지 데리고 가서 공부를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무리스러운게 아닌가 생각되기도 하고 대학원보다는 1년정도 연수를 하고 오는게 좋은건 아닌지...고민도 됩니다.
아주 어렸을때 연수를 짧게 갔다왔습니다만 그때 학원에서 배우는 것은 좀 쉬운감이 있었던 것 같은데 또다시 연수를 하는 것도 그렇고....고민이 되는군요.

두서없이 고민을 말씀드려서 다시한번 정리를 해보면
1. 미국에서 홍보관련 석사과정을 하는게 한국에서 더 인정받을 수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2. 영어연수보다 영어를 좀더 잘 늘리기 위한 방법이 있는지...대학원이 너무 어렵다면 추천해주실 수 있는 코스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어떤 답변도 좋으니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얼굴도 모르는 여러분들이 주시는 의견이나 정보를 통해 정말 많은 것을 고민하게 되고 힘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