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느데여....
가장큰 문제는...
그게...동갑이 아니라
8살차이나는 우리 영어하건 알바생이라는거에여....ㅠㅜ
징짜.....
저 진짜 어뜩해요??
주변 얘들은 적극적으로 대시해보라는데...
저 진짜 소심해서...
그런거 못한 단 말이져....ㅠㅜ
원래 이 쌤하고 장난도 무진장 많이 치고,
옛날에 제가 고백했다가 차였었거든요....
그떄 그 쌤이 진즤 돋게 상담도 해줬는데
제가 단어시험 볼때 컨닝을 너무 많이 해서
엄청 혼나고, 저 혼자 집에서 눈물 완전 펑펑 쏟고..
그렇게 지내다가 3주동아 말을 거의 안 하고 지냈을거에요...
그러다가 갑자기 또 장난치다가
이유도 없이 차갑게 대하고.......
반팅 우리반에 들어왔다고 그냥 말했는데..
급 차가워지공....
말도 안해요...
어떡해요 진짜......
이 선생님 속도 종잡을 수가 없고,
저는 희망도 없는데 계속 좋아해야 하나 싶고....
혹시 저랑 비슷한 경우를 겪었다는 언냐들...ㅠㅜ
조언 좀요....
너무 심각해요...
아! 그리고 처음엔 그썜이 하건 나간다길래
새로 뽑은 알바생이 있는데
여자에요....ㅠㅜ
근데 그 여자쌤은 남친 있는데도 자꾸 그 쌤한테 앵기고...
애교 부리고...
진짜 미추어버리겠어요.....
도와주세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