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나이는 24이고 현재 숱이 없다는말을 자주 듣습니다..

이마는 원래부터 넓기는했는데..계속 넓어지는것 같고..병원 진료를 계획중입니다..

아버지께서 의사이시고 현재 프로스카를 복용중이신걸로 알고 있는데...

아버지께서는 대머리는 아니시고..그냥 모발상태는 50대 후반 치시고는 보통정도는 되시는것 같은데..

아버지께 탈모관련한 질문을 하면 20대까지는 기다리고 그이후로 먹는게 좋겟다며 말씀을 하십니다.

처음엔 이말이 무책임하고 제생각은 안하시는것 같아 불만이 있었지만..

이사이트에서 여러가지 약에대한 부작용 관련 글을 보니

제가 앞으로 공부도 더 많이해야하고 약도 평생 먹어야하는데 이말도 충분히 아버지 입장에서는 일리가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가장 걸리는것이 약을 먹고난후에 생기는 부작용인 brain fog, 아무 기억도 안나고 자고일어났을때처럼
언어도 까먹고, 단어도 생각을 못한다는 부작용인데...

저는 전공이 언어학전공이고 이런 부작용이 오면 앞으로 공부할때에 크게 방해가 될것 같아

걱정이 되네요...

다행히 아버지의 예를 보면 약의 효과가 매우 뛰어난것 같습니다....

약의 부작용중 하나인 기억력 감퇴의 경우

약의 공식적인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고, 의사및 제약회사들도 인정하는 부분인가요?

아니면..환자들만 주장하는 부작용인가요?

약을 드셧는데 아무렇지 않으신분과

약 복용후 이러한 부작용을 겪고 있으신분 , 중단하셧을때 부작용이 완화 되신분들 이야기를 듣고싶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