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를 남겨도 될까요..^^

저는 1월2일날요, 메가그라프트에서 헤어라인 수술을 받고 지금 5일째에 접어든 직장인입니다.

아참. 절대 알바글 아니예요!
저는 글쓰는 거 싫어하는데요 저처럼 고민을 많이 하는 분들이 있을 꺼라는 생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저는 창원에사는 직장도 댕기고 대학원도 댕기는 새해니깐, 27살입니당.
지방이라 정보도 많이 없고, 여기 모발이식센터가 있기를 하나. 헤어라인 쪽은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서울에 있는 병원을 검색하기 시작했었어요. 수술에 대한 지식보다는 후기 위주로 읽어봤구요.
연초라 인사이동이 있는터라 시간이 많이 없었어요
검색하니깐 병원 5개정도 메모랑 검색을 해뒀어요!
첫번째 전화했던 병원이 메가그라프트였어요, 친절한 상담실장님 덕분에 제 느낌 믿고 바로 수술날짜잡고 수술까지!
원래 제가 그런 느낌이 잘 맞거든요! 제 느낌 믿고 딴병원 안알아보고 결정했었어요.
그리고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바로 가서 상담받고 스켈링 하고 수술하고 하루에 다 했어요.
창원에서 서울까진 너무 멀어요! 휴우~

가서 보니 상담실장님 완전 모델이시고, 훈남 의사쌤에, 이쁜 직원들까지! 완전 놀랬어요
주위에서 너무 안알아보고 수술하는 거 아니냐고 하길래, 한번은 상담받고 결정해야겠다했는데
의사쌤보는 순간 바로 결정 했었어요 . 병원을 방문해보니깐 확신이 들었어요

그런데 제가요, 그전날에 수술을 처음 해보는 거라서요! 긴장한 터라 은쳤나봐요
아침에일어나니깐 속이 시려서요, 가스활명수 하나 먹고 병원에 갔죠.
휴게소에 들려서 바로 토하고 병원을 갓었어요
제가 조금 바쁘게 지내는 터라. 또 서울을 가서 수술날짜를 잡지 못하겠더라구요
뒷쪽 머리 채취하고 헤어라인 다시 상의하자고 의사쌤부르셨는데요.또 토하고..
정말 저 진상이었습니다. 그래도 그 불안한 마음까지 수술끝나고 거울 보는 순간 다 풀어졌어요

저때문에 토요일 저녁 늦게 까지 지켜봐주셨구요, 속이안좋아서 먹지를 못하니깐링거와,
아참. 혈압이 낮아서 수시로 혈압체크까지,... 그냥 너무 감사했었어요. 글로도 다 못적을 그런 보살핌을 받았네요.
첫 수술을 힘든 환자를 만나게 해드려서 죄송했지만.
저는 좋은 의료진 만나서 기분좋은 한해가 될 껏 같아요,,

근데 담주에 병원 가서 실밥 풀어야하는데 브끄러워서 얼굴을 제대로 못 뵐껏 같아요.
죄송하고.. 고맙고 그렇네요

의사쌤하고 직원분들 생각하며 아직은 빨같고, 쫌 딱지 같은거 있는 것 같은데요 이것들이 하나도 안빠지고 이대로면 좋겠어요!
헤어라인 너무 이쁘게 됐거든요~
두유 못먹는데 이제는 먹어야겠어요.ㅜ.ㅜ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제가 오늘 젠더를 안가지고 와서요
귀찮지만 꼭 한번 올릴께요!

남성도 그렇겠지만요 여성 이마라인은 정말 이미지를 자우하잖아요
그래서 성형외과에 꼭 가야될껏 같구요~
그리고 경험도 중요하겠지만, 의료도 서비스업이라잖아요.
환자를 잘 살피고, 편안히 해주는 그런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그런 병원해서 수술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심 좋겠어요

그리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