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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과 현실 그리고

평등과 현실 그리고

지니

본문의 글은 쇼핑몰과 관련이 없을 것 같지만 분명히 관련성있습니다.

평등과 현실 그리고

우리나라, 미국 등 많은 나라에서는 거주이전의 자유가 있습니다.
서울에서 살다가 제주도로 이사갈 수도 있고, 부산에서 강원도로 이사할수도 있고 누구나 어디든 거주이전을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재산이 500만원인 사람이 40억자리 100평아파트에서 살수는 없습니다. 물론 로또 1등 당첨되면 가능합니다.
무보증 월세 10만원짜리에서 사는 사람한테 100평아파트에서 그냥 생활하라고 하면 생활이 가능할까요?그 아파트 월관리비만 100만원입니다.(아파트의 관리비는 보통 평당 1만원) 불가능 합니다.

어린학생들도 평등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컴퓨터 학원에 같은동네 같은 학교에 다니는 A,B,C세명의 아이가 다닙니다. 세명의 아이들은 같이 어울리고 사이도 아주 좋습니다. 세명의 아이들은 평등합니다.
강의 방법을 두가지로 구분해 보겠습니다.
강의방법1 - 세명의 학습능력은 무시하고 한달동안 똑같은 책을 똑같이 끝냈을때 그 아이들이 모두 그 책의 학습 내용을 똑같이 이해했을까요?
강의방법2 -시작은 3명다 동시에 하고 학습 능력에 따라 진도를 차별화하여 A는1개월,B는 2개월, C는 3개월에 진도가 끝났습니다.

위의 두 경우의 진도방식을 적용했을때학습 이해력은 아래와 같습니다.
A B C
강의방법1 100 60 30
강의방법2100 80 60

평등을 기준으로 강의방법을 정한다면 강의방법1로 해야하고 현실을 기준으로 각각의 학습능력을 고려한다면 강의방법2로 해야 할것입니다. 강의방법1보다는 강의방법2가 올바른 강의법이고 B,C의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강의방법2로 해야 할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B나C 학생들이 항의를 합니다. 같은동네 같은학교 같은반 친구이기 때문에 다 똑같다는 생각만 하기 때문입니다.
한달이 지났습니다. A는 진도가 끝났습니다. A는 한달에 진도가 끝났는데우리는 진도를 끝내주지 않는다며 B나 C는불만을이야기 합니다.
친구들이니까 평등하고 평등하니까 진도가 똑같이 끝나야 한다는 생각만 할뿐 무엇을 얼마만큼 알고 있는지 없는지는 전혀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몇년이 지났습니다. 그 3명 모두 같은 실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 1명은 자격증도 2개나 있고 대학교도 진학을 하였습니다.
나머지 2명은 자격증도 없고 대학교 진학도 못하였습니다.

평등인지 아닌지의 구분은어린아이들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인지 아닌지의 구문은 사회인이 되어서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렇까요?
모든걸 다 똑같이 하면 평등일까요?
거주이전의 자유가 있습니다. 어느 누구라도어느 지역이든 거주지를 이전 할 수 있습니다.
같은 동네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이라는것이 똑같습니다.
눈에 보이는 기준만을 가지고 구분을 하기 때문에 그것을 평등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떻습니까? 사람들마다 학습 능력이 똑같습니까? 가지고 있는 재산이 똑같습니까?

학습능력이 다같을 수 없습니다. 학교수업은 우열반을 가려서 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것이 학생들 모두에게 득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게 우열반을 가리게 되면 학생들보다 부모들이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어느 부모나 자기 애가 다른 아이들보다 총명하고, 똑똑하다라는 생각을 할것입니다. 그 잘못된 생각이 그아이를 더 바보도 만드는 것입니다.
어려서 부터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다. 다 똑같은 것이다. 등의 이야기를 듣고 또 그렇게 말을합니다.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 백화점 또는 마트등 어디를 가도 사람들은 있고 모두다 똑같다 생각 할것입니다. (왜? 눈에 보이는 기준이니까)
과연 그럴까요? 길을 가다 어느 외국인이 무엇인가 말을 합니다. 그 외국인이 말을 붙이려 하면 오던길도 되돌아 가는 사람도 있고 아이 캐노트 스피크 잉글리쉬이러고 그냥 지나가거나 그냥 멋줏멋줏 거리며 바보같은 미소만 띄우는 사람도 있고, 교복을 입은 어떤학생이그 외국인과 영어로몇마디 하자 그 외국인은 땡큐 땡큐 하며 어디론가 지나갔습니다. 여러분 다 똑같습니까?

현실은 똑같지 않습니다. 현실은 평등하지 않습니다.
인터넷으로 하는장사는 누구나 소자본으로시작하니까 나도쇼핑몰을 하면 돈을 좀 벌수 있을꺼야 이런생각 하십니까?

폐지수집을 하는 할머니가 있습니다. 그날도 리어카에 폐지를 싣고 힘겹게 길모퉁이를 돌아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6살정도되는 아이가 태권도복을 입고 할머니를 따라왔습니다. 할머니는 리어카를 잠시 멈추고 주머니에서 천원짜리 한장을 꺼내어 그아이에게 주며 배고프면 빵사먹어라 그러시며 천원짜리를 그 아이에게 쥐어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그아이와 함께 가던 길을 계속 걸어갔습니다. 그 할머니는 아들과 며느리 없습니다. 그 이유는 알지 못하나 가족은 손자, 손녀, 할머니 그렇게 세식구였습니다. 힘겹게 리어커를 끄는 할머니 옆에는 그냥 평범한 다른 아이들과 별다를 것이 없는 그런 6살짜리 어린 아이가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그 6살 짜리 어린 아이는 현실이 뭔지 알지 못한다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입니다.그 6살된 아이를 누가욕하겠습니까?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쇼핑몰, 나도 하면 돈좀 벌수 있을 것 같다. 는 지극히 착한(?)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년매출 6000만원 쇼핑몰 망했어요. T.T<- 클릭

  • 푸헷

    황금사슴님 말대로 누구나 소자본으로 시작하진 않습니다. 자본금도 중요한 경쟁력중 하나에요. 똑같은 능력이면 자본금 많은 쪽이 백프로 이기겠지요. 글잘보구 가요~^^

  • 그정도 매출이면 손익계산서나 대차대조표 현금흐름표등의 사항도 열거 해주 시면 좋겠습니다...

  • 뽀야

    난 쇼핑몰, 알면 알수록, 하면 할수록 망설여 지던데..ㅎ

  • 새누

    저 6000만원 쇼핑몰 망했어요는...글을 분석하기에 너무 정보가 턱없이 모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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