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글을 보시고 답변 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친구들하고 숙소를 정하는데 제가 싫어하는 애랑 같은 숙소가 됬어요.

근데 개네 언니가 완전 잘나가서 1찐이래요. 그래서 갠 개네 언니만 믿고,나대거든요.

애들한테 막 별것도 아닌일에 시비걸고 설치고 다녀요. 근데 애들도 개네 언니 불러서 발릴까봐 개를 무서워해요.

전 원래 그 애랑 같은 숙소가 아니었는데 갑자기 저도 모르고 있는데 바뀌어서 화가났어요 속상하기도 하고..

그래서 담임쌤한테 2박3일동안 숙소에서 개가 저 괴롭힐거 같아서 다시 정하면 안되냐고 했더니 그렇게 하래요.

어떻게 해서 또 바꿨어요. 전 이제 안심하고 있었죠...

근데 개가 막 지 친한애들이랑 안됬다고 숙소하는거 불만 토로한사람 찾겠데요.

그런데 제가 몇일전에 개 때문에 그 숙소 하기 싫다. 너무 싫다. 수련회 차라리 안 가고 싶다.

그렇게 좀 그애 뒷담 깠는데 제 친구한테 빨리 말하라고 협박해서 개네가 알아냈거든요.

그러면서 학교 끝나고 집에 가고 있는데 애들이랑 패거리로 몰려오면서 저한테 야 내가 너랑 같은 숙소라서 싫다고 쌤한테 말했다며?너 내일 학교 와서 각오하고 있어라. 라고 하는 거에요... 저 너무 불안해요.친구들도 이제 절 피하는 거 같구..

부모님한테 말하기는 쪽팔리고, 저 내일 어떻해 해야 되나요? 제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