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쌓는것 vs. 연애.
두 가지 중에서 어떤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막상 전자를 선택해서 해도, 한 번씩 공허감이 밀려올 때가 있고,연애라는 것을 해보려니... 그것마저 쉽지 않네요. 자주 외국에 나가야 되서 불안정 하다보니 더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
스펙만 계속 쌓으면 남는 건 없는 것 같아요...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너는 열심히 하니까 잘 될꺼야. 이런 소리 들으면 그만큼 너무 제 삶이 없고 현실적인 기준에서만 맞춰서 살았나 라는 자괴감이 들고 있어요.
막연하게 여름에 인턴 출근시작 했을 때도 보통 인턴은 칼퇴 시켜주니 사무실도 서울이라 동호회 같은걸 하면서 취미생활을 즐기려다가 현실은 새벽 퇴근이라 주말엔 잔다고 시간보내고...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습니다.
여기 계시는 분들 생각이 궁금해서 글 몇자 적어봅니다. 둘다 중요하지만, 개인마다 가치가 다르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여러가지 생각을 한 번 듣고 싶네요.
그리고, 이성(여자)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좋을까요?개인적으로 이번에 휴학을 하고 잠깐 인턴하면서 소개팅도 해보고 하려했는데 휴학도 무산이 되어 어떻게 해야 될지 감이 안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