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일주일 좀 넘ㅇ엇구요.. 걔가 제가 재수하느라 자주못만나고 하다보니 서서히 지쳐서 헤어졋어요.. 사귄건 오백일 넘게사귀엇구요.. 정말 작년 일년동안은 서로 죽고못사는정도로 사랑햇어요

그리고 헤어진지 일주일만에 만나니까 정말 아무렇지않게 자긴 마음떠낫다고 그러더라구요 가끔생각나긴하는데 그게 다다 힘들때 생각이 더난다 공부열심히 하고 나보다 좋은여자 만나라 이러더라구요 말투도 차갑구요.. 눈물도 한방울 흘리지않고.. 자기가 이렇게 변해서 미안하데요 지기도 이렇게될줄몰랏다네요

그리고 그렇게 제가 잘지내라하고 헤어진뒤(제가 편지하고 먹을거를줫어요) 얘한테 편지잘읽엇다고 연락이왓어요 제가 그때 감정이격해서 뭐라햇는진모르겟지만 얘가 친구로 지내고싶대요 힘들면 연락해라 전화도 가끔받아주겟다고..

그래서 그뒤로 이틀뒤인 어제, 다시한번 전화해봣어요 저도 뭐 만낫을때처럼 울먹이지도않고 여유잇게 전화햇어요 나한테 다시돌아올생각없냐 내생각나진않냐 이러니까 생각은나는데 지금 저를 좋아하질않는데요 좋아해야 돌아가던 말던 할텐데 안좋아한데요 싫은건 아닌데 좋지가않다네요.. 그래서 어떻게 이삼일만에 마음정리가 다되냐햇더니 예전부터 서서히 맘이 돌아서서그런거같다고 미안하다네요 이삼일동안 힘든거도 그래도 일년을 넘게 매일연락하고 그러던 사람인데 못한다니까 그거때문에 슬펏대요 다른남자는 자기가 미안하니까 최대한 안좋아하도록 노력해보겟데요 제가 수능끝날때까진..

그래서 제가 수능끝나고 데릴러간다니까 그러면 자기한테 마음접게 딴남자만난다그러더라구요.. 제가 많이 바뀌엇다니까 자길위해서 바뀌지말라고 공부열심히하라 그러더라구요..

이여자 지금말하는건 완전히 마음 다떠난건데요.. 앞으로 후폭풍같은건 안올까요? 정말 믿기지가않아요 어떻게 이렇게 바뀌어버렷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