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부터 프페를 시작했습니다.
마이녹실은 8월말부터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마이녹실은 한달 쉬었습니다.

저는 정수리부분이 특히 심하고 그 범위가 점점 아래쪽에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M자는
왼쪽이 좀 많이 없습니다.

현재 25살이고요. 탈모는 지금 생각해보니 대학교 들어간 19~20살부터 진행됬던 것 같습니다.
보통 프로페시아 6개월 정도면 어느정도 탈모가 멈춘다고 하는데,
저는 7개월쨰 먹고 있는데, 점점 탈모 범위가 넓어지는 것 같아 한숨만 나옵니다.

약 시작하고 초기(1~2개월후)에는 탈모량이 줄고, 작은 까칠까칠한 신생모가 많이 올라와 약이 잘 받는구나 좋아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다 빠졌습니다. 특히 12월 말부터 많이 빠졌습니다.
현재까지도 탈모량은 별 차도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약은 꾸준히 먹는데 말이죠.

머리를 슥 손으로 밀어올리면 4~5개씩 빠지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이신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초기에는 효과를 보는 것 같았는데, 점점 암담해지네요.
그래도 꾸준히 먹겠지만, 7개월째인데도 별다른 차도가 없습니다. 최소한 빠지는 양은 줄어야 되는데,
점점 가속화 되는 것 같습니다. 약을 시작했을때보다 더 빠져 있으니깐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