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입니다. 퇴근후 집에 가면 8시..
그동안 할머니가 아이를 봐주시네요.
얼마전 부터 제가숙제로 기탄3장, 한문1장, 위인전(통큰 얼마전 들임) 5권 소리내여읽기으라고 지시해 놓고 온답니다.
근데 혼자서는 5권 소리내어 읽기가 안되나봐요. 어제도 3권만 읽고....ㅠㅠ물론 어른인 저도 5권 힘들때가 있기는 합니다만 학습지 선생님이 소리내어 책을 읽다보면 철자도 보고, 학교가서도 도움이 된다고 해서 그동안(꼬마과학자, 자기계발동화 등) 할머니가 아닌 다른분이 아이를 돌봐주실 땐 옆에 앉으셔서 반강제적으로 책을 소리내여 읽혀왔거든요.그 효과로읽기는 제법 잘 읽어요..(남자아이다 보니 꼼꼼히 문장을읽지않고 대충 얼버무리며 문장을 만들어 읽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질문1. 이제 읽기를 소리내지 않고 묵독으로 읽혀도 될까요? 아이가 묵독으로 읽으면대충 읽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드네요

질문2. 아이 혼자 읽는 책은 확실히 이해를 더 못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꾸준히 읽기 독립을 시키는 것이 나은지 피곤하더라도 엄마가 집에 가서 열심히 읽어주는 것이 효과적인지요.

질문3 보통 아이, 엄마가 읽어주는 책의 분량은?

사소한것부터 큰것까지 궁금한게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