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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발답변을좀 !!

아...제발답변을좀 !!

바름

안녕하세요^^
사소지혜로운언니와후배들^^
저는지금 초등학교막바지
즉6학년13살입니다...
진짜거짓말아니고사실이거등요?ㅠㅠ
제발진심으로답변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제가여....
옆반3반에 좋아하는 남자애가생겼는데요....
데게착하고,귀여운아이에요 ㅎㅎ
(죄송해요~!ㅠ자랑아니에여)
수줍음이많은게탈이지만 ㄱㅡ
6학년도거의끝나가니까결판을지을생각에...
지금까지아무말없이지낸게이제짜증이나 친구에게부탁해 그애에게
용기를 내 편지를 보냈습니다..
6학년 끝나기전까지꼭 좋아한다고말하고싶다고..
거절해도좋으니까 답장만해달라고요....
보내기 무섭게 그 다음날에 바로 답장이왔습니다..
좋대요 ㅋㅋㅋㅋ
근데제친구가편지보낸걸말해줬나봐요 ㅠㅠ
이씨 베프가 절배신했네요 ㅠㅠ
그래서 개도 보낸거 저 인거 알아요...
저도 창피해서 그런지 아무말도안하고,
개도 아무말도안하고...
심부름 그 반으로 갈때만 쳐다볼뿐
말한마디도하지않았습니다..
그런데 9월30일
운동회가 끝나고 집으로가는데
그애가말해줬습니다.
안녕?이라고....
기분이날아갈듯이좋았던저는 아주아주반갑게 안녕???
이라고말해줬어요^^ 개도웃더라구요 ㅎㅎ
그런지1개월후 제가 친구랑 우연히걸어가는데 저도용기를내서 안녕?이라고말했어요 ㅎㅎ
근데 씹었어요 ㅠㅠ ㄱㅡ
어쩌죠??이젠어떡해할까요??....
5학년때같이집으로간적도여러번있었어요...
집이가가워서 방학때도많이만났었고요.....그냥인사만..
해결책좀알려주세요!!!!ㅠㅠ
그냥아무말말까요??
아님용기내서애기를한번해볼까요??
근데 더 짜증나는건 편지받은걸 엄마한테애기했대요 ㅠㅠ
또말할것같아서... ㅠㅠ
어저죠?
지혜로운답변부탁드립니다!!!
아 문자로는좀...
개가 핸드폰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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