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전.. 쇼핑몰 처음시작할때.. 여기에서 많은 용기와 힘을 얻고.. 지식을 배워가며 나름 꿈을 안고 쇼핑몰 운영을 했었어요

원래저는 핸드메이드 도자기 독립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제품의 특성이 핸드메이드 이다보니.. 재고 확보기간이나. 여러가지 부분에서 어려운점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우연한 기회에. 아시는분이 있어

미시들.. 임부들 상대로 하는 의류를 지마켓 옥션에 판매를 2월달 부터 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판매가. 한 200정도되었어요~ 그리고 3월달은 500까지..

지금은 하루매출 30~50은 평균적으로 올라오고 있답니다.

어찌보면 참으로 .행복한 일인것 같습니다만..

마진이 너무나.. 없어서.. 정말 계속 갈수 있을지 고민이 되는군요..

평균마진이 30% 인데.. 판매를 해보니 세일상품이 잘 나가더라구요~

세일은 20000만원짜리 판매하면 2500~3000원 남더라구요.. 결론은 10% 마진이라는 말인데..

5만원 이상 무료배송하면 어떤 상품은 그냥 마진 하나도 없이 보내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자금을 한 200정도만 들고했더니..지마켓은 워낙에 돈이 늦게나와.. 하루하루 물건 사입하러 가는 비용조차 융통하기 힘든 상황이라 주문이 들어와도. 덜컥 겁이나기 시작했어요.. 외상거래도 한두번이고. 도매상도 외상은 힘들다며 자꾸 머라하는 바람에 2달 동안 매출은 점점 올라서 지마켓에서 우수딜러까지 되었지만. 자금 융통떄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은상황이라

마음이 넘 복잡하네요

어차피 돌려막기 밖에 안되는 상황인것 같구.. 그렇다구. 자금을 더 끌어들일수 있는 여우도 없구 말이죠.. ㅜㅜ
고수님들은 어느정도 마진보시고 하세요?

주위에서.. 그정도 마진이면 다 그만두라고 하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서서히 그상품을 줄이면서 마진 좋은 것이랑 섞어서 팔려구 하는데..

다들 어느정도 마진 보시는가 싶어서요

정말.. 속이 다 탑니다. 장사가 안될때는 안되서 몇개월동안 고생했는데.. 이제는 장사가 되어도. 마진이 없어서..

힘들고.. 2명이서 이 마진으로 운영할려니.. 참 벅차네요~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좋은 터닝포인트가 있을지.. 내일은 또 어떻게 물건 하러가야할지...
심지어는 접어바리고 싶은 충동까지도 많이 드네요. 요즘은..

좋은 말씀들 부탁드릴께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