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떤 남자분과 잘되가려 하는데,
문제는 취업이 걸림돌이 되었어요.

지금4학년인 남자분이시고, 기업쪽에 취업에 뛰어들고 있어
요새 한창 공채시즌이라 많이 긴장상태이고, 공부하고 집중하고 있을 때입니다.그런데 그분과 좋은 오빠동생사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애인사이도 아닌 그런 애매한 상황입니다.
이렇게 된지는 어언 5개월이 다 되어가구요.

그런데 취업을 준비하면서 물론 많이 스트레스고 힘든거..알아요.
저도 4학년이거든요..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남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가 보이면 앞뒤없이 사귀기 위해 노력하는 친구들을 많이 보았어요.
그런데 이분은 그렇지가 않아요.

인턴도 안된상태에서 책임감없이 여자를 사귀고 싶진 않으나,
나를 좋아한다고 이야기해요.

이게 정말 진심인가요?
아니면 하나의 어장일까요?

취업의 문턱에서 너무나 힘듬을 알고는 있지만, 뭔가 어장인거 같기도 하고..
잘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