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랑 진짜 평생 등지고 싶어요.
범한
다른 친구들 자매사이보면 티격태격 가볍게 싸우는것도 부럽고.
잠시 다른방에서 지내다가 이번에 이사오고 홈스테이사업때문에 엄마 저 동생이렇게 방을 쓰는데 엄만 가끔 손님 받으러 필리핀에서 한국나가시고.
위로 언니 둘 아래로 문제의 여동생 하나인데요.얘 하나때문에 제가 미칠거같아요.
진짜 잠깐 싸워서 미운게 아니고.지속적으로 싸우고 문제생기고 해서 감정 억눌러가면서 언니니까 참자.이생각으로 버티는데요.
이제 못할거같아요.너무 보기싫어.
얄미운점이 제가 지나치게 피하고 싫어한다 싶으면 은근슬쩍 풀려고 슬슬기는데.진심도 아니고 그냥 자기 편하려고 하는짓.
이제 신물나고 이패턴 반복 하기도 싫어요.
제가 진짜 얼마나 싫으면 엄마얼굴 한참안보더라도 동생얼굴만 안보면 좋겠단 마음.근데 어린애들도 아니고
엄마 얘가 나한테 뭐뭐뭐했어 ㅠㅠㅠㅠㅠ이러면서 못지내잖아요. 그냥 졸업이나 하고 빨리 나갔으면 좋겠어요. 보통은 쟤가 나가면 좋겠다 이생각인데 전 그냥 제가 제발로 나가서 연끊고 지내고싶네요. 홈스테이때문에 생판모르는애들 접하고 억지로 잘대해주는것도 싫은데 매일 얼굴보고 살아야할 동생이 스트레스를 더줘서 미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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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
진짜 저희 언니같으면 저도 언니 착하다고 말 안할거 같은ㄴ데 제가 이미 언니에 대해서 언니가 뭘해도 지금 마음에 안들거든요ㅋㅋㄱ 근데 그건 언니하기 나름인데 동생이 그러면 진짜 무시당하는 것같고 되게 기분 더러울 것 같아요 뭔가 이해할수있을거 같아요 지금 몇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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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윤
저는 솔직히 말해서는 제가 착한언니라고 대놓고 할수가 없어요..;;착하기보단 동생이 절 언니로서 충분히 존중해주면 나도 어느정도는 잘해줄자신있다.이정도에요..
근데 애가 어느정도 선에서 \언니가 언니냐???\이런식으로 나오면 그냥 어느정도 자격지심이 섞여서 더 틀어져요. -
메이
저도요ㅠ 전 언니가 그러는데 진짜 답도 없어요 왜 그러고 사나 몰라 동생이라고 막 부려먹고 언니는 진짜 착한언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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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찬길
저는 하도 동생성격이 다른애들이랑 많이 싸우고 공격적이라 부모님이 절 더 아끼시긴하는데...말이 아끼는거지 제가 느끼기엔 별로 그렇지도 않더라구요.성적압박도 저랑 언니들만 있는것같고.그냥 4자매에서 동생만 철저하게 배제시키고싶은 그런거..언니들이랑은 10살이상터울이라 시시콜콜한거 빼곤 싸울일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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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사이좋게지내라.....이말참듣기싫죠 그런말하는사람들도 다른사람들이랑 싸운적없는것도아니고.... 저는더심한게... 엄마아빠가 동생더 좋아하고 조금더 편드는게 눈에보여요......하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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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저는 이런거 나만 겪는게 아니겠지라고 생각은 긍정적으로 하려고 하는데 막상 싸움이 일어나면 긍정이고 뭐고 관계개선이고 안보여요..그냥 얘가 미치도록 싫고 껄보기 싫다 이런기분 ㅠㅠㅠ남이보면 또 이상하다고 할까봐.또 사이좋게 지내라^^~이소리가 제일 싫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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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슨
저도그래요!!진짜 저런애때문에울면 내자존심에 금가는거같기도하고.... 정말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저만이렇게스트레스많이받는줄 알앗는데....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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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바우
그런데 감정북받쳐서 울자니 내가 고작 저런애때문에 눈물쏟아야 하나 싶기도 하고 ㅠㅠㅠ원래 가족개념의 동생이면 저런애란 표현은 안쓰겠지만 진짜 그정도로 싫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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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
저랑비슷한처지네요.... 정말요새 스트레스많이받는데.....울꺼같아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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