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닌데..
목화
스물 넷이에요.절박하지 않은 연애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헤어졌어요.정말 좋아했던 사람과 헤어지고 나서는 모든 만남이 길어야 두달 안에 끝나네요.끝내고도 슬프지도 않고요.
상대방이 저를 사랑한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어요.그냥 데이트메이트로 만난다는 느낌?그렇다고 저도 여지껏 사랑타령 하고 있을만큼 환상에 젖어있는 건 아니구요,뭐랄까 꼭 이사람이어야만 하는 게 아니라면 더이상 이 사람과 만날 이유가 없지 않을까?그런 생각이 들어서 헤어지자는 말을 자주 하게 되네요.물론 여태 만났던 사람들이 영 엉망-_-이기는 합니다.술 마시고 연락이 두절된다거나.나중에 페북에 친구들이랑 함께 있는 사진이 올라오니까 바람피운 거 아닌 건 알겠는데,최소한의 예의 아닌가요 연락은...
아무튼. 요새는 연애다운 연애가 아니라 데이트 메이트같은 것만 줄창 하다 헤어지는 일이 잦네요.어릴 땐 잡생각(취업걱정같은..)도 없고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던 거 같은데.20대 초반의 특권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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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ㅠㅠ..언젠간 인연이 나타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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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위해
진정으로 서로 좋아하는 사람 만날거에요
아직 어리십니다 ㅎㅎ -
하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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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찏한그1녀
아직 젊으시고 앞날이 창창하잖아요 세상에 좋은 남자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ㅎㅎ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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