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교내내같이다닌친구가있어요
마치 평생 연락할것같은친구였어요
그런데 고등학교들어와서 또 같은반이된거에요
그래서 계속친하게지냈죠
그런데 얘가 저한테 9월달부터 태도가달라지는거에요
눈도안마주치고 말도안하고
그래서 제가 고민고민끝에 시간이좀걸리긴했지만 왜그러냐고 물어보고 왜그런지알게되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런거 이제안하겠다 미안하다이랬죠
저는 사과도하고 다푼줄알았는데 얜 태도가똑같은거에요
계속 없는애취급하고
그래서 몇일있다 전화로 너나한테아직안풀린거있냐고
물어봤죠 그랬더니 중학교때일말하길래 진짜진심으로사과했는데 사람마음이그렇게쉽게변하는거아니라고 그러는거에요
걘 그냥 자기마음이바뀔때까지 기다리라길래 기다렸죠..
그런데 아직 그대로네요..
그런데 어제 그나마같이먹던밥도 딴애랑먹으라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진짜 눈물만나고 어이없고 황당해서 밥을안먹었는데 왜안먹었는지 물어보지도않고 진짜개무시하네욬ㄲㅋㄲ 교실에저혼자있었는데ㅋㄲ

그래서 다시물어봤죠 나랑먹기불편해?그랬더니그렇데요
그래서 제가 넌 언제 예전처럼지낼수있어?라고했죠 아직은아니래요 그래서 제ㅣ가 이학년되서도 이럴수도있어?그랬더니 고개끄덕이면서 뭐..그럴수도있지.. 이러네요...긍정적으로..

제가 얘진짜 몇년동안 같이지내고 믿고 그런애라
쉽게못놔줘요..그런데 그냥 포기하는게나을까요?
원래다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