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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칠것같아요..

미칠것같아요..

둘빛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직딩女이구~ 저에게는 26살 직딩인 남친이 있습니다
저희는 사귄지 250일? 정도 되었는데요 장거리 커플입니다 주말에만 보는..
저는 사귄지 두달이후부터 답답했던게 있는데요
제 성격상 답답한거 싫어하고 그렇다고 빨리빨리 하는 스타일도 아닙니다
그냥 빙빙 돌려말하는거 그런것만 싫어해요
그래서 저는 서운한게 있거나 하면 바로 말을 해요 서운한거 없는척하면서 틱틱대기 싫거든요
그냥 난 오빠가 이렇게 해서 기분이 좀 그랬다 이유정도 말해주는건데요
잘못하면 싸우기도하구요;;
근데 오빠는 절대 자기가 저한테 서운한게 있으면 말안합니다
말안하는건 이해해요 근데 티를 다~ 냅니다 무슨말을해도 시큰둥 틱틱대고
그래서 저는 나한테 기분안좋은거있냐고 조심스레 물으면 없다고만하고 틱틱댑니다
그래도 저는 좋게 좋게 물어봐요 기분안좋아보인다고...그래도 말안해요 티만내면서..
저번엔 왜 말을 안하냐고 여친인데 남친이 뭐때매 그러는건지 알아야하는거아니냐고
말을 안할거면 티를 내질 말던가 아님 물어볼때 말을 하던가하라고 하니까
자존심상하고 쪼잔해보여서 서운한거 이런거 말하기싫대요
근데 자기가 말안해도제가 자기기분안좋은거 알아줬으면 좋겠대요
제가 초능력자도 아니고 ..아니 자기는 제가 말안하면 아예이유도 모르고 말해줘도 제대로 파악도 못하면서...하 진짜...
그리고 만약에 싸우다가 서로 미안하다 이렇게 하지말자 안하기로 하자 하고 싸움을 끝내고 화해했어요
근데 나중에 연락잘하다가 틱틱댑니다 정색하고...왜그러냐고 몇번이나 물어서 들은 대답은
싸웠던게 생각난다 니가 나한테 햇던말생각나서 기분이 안좋다.. 끝난얘길 또 들춰서 싸움이 반복되요..
상처받은게 생각나서 기분안좋을순 있어요 저도 그렇구요 근데 전 이미 끝낸얘기는 안꺼내요
근데 오빠는 또 꺼내서 싸우게 됐는데 싸우기 싫대요...하...저보고 뭘 어떡하란말인지..

  • 이치코

    댓글 감사합니다 ㅜㅜ 제가 생각했던거 보다 마니 소심한것 같아요ㅜ 사귀면서 싸울수도 있고 싸우는빈도는 커플마다 다르잖아요..근데 우리는 너무 싸우는 것 같다면서 진짜 세상에 있는 커플중 우리가 엄청 싸우는것처럼 들리게 말을해요;; 우리같이 이렇게 싸우는 커플은 없을거다 이런식..사귀면서 싸울수잇을거란 생각을 안하나봐요ㅎㅎ 전에 그럽디다 예전여친이랑은 이렇게 싸워본적이 없다고..것도 저랑 싸우고있는데 저말을 하더라구요 하..제가 성격을 죽여가는수밖에 없는

  • Addicted

    남자분이 좀 소심하면서 담아두는 스탈이군요.. 그럼미치는데.
    혼자 화나서 씩씩 하는데.. 여자분은 이유를 모르니 더미치죠..

  • 보늬

    시간을 갖자고 해보세요^^
    길게 가지는 못할꺼 같네요ㅡㅡ
    생각을 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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