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교 다니면서 호감가는 사람이 2명이있어요.

한명은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 블로그에다가 교복을 올렸는데 알게 된 사람이구요.

한명은 아예모르는데 매너가 좋지만 좀 딱딱한... 그런애에요.

일단 위의 애를 16번 매너애는 12번 이라고 할게요.

16번은 친구가 많고 밝고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합니다.

12번은 그 반대로 친구가 2명 있고 차가워 보이고 분위기 메이커 까진 아닌데 남자가 여자에게 매너 해주는 얘기는 잘 알아요

ㅋㅋ 그리고 우리 반이 쪽팔려 가 넘 인기 있어여..

그래서 저번엔 2번 한테 [나.. 너 좋아해] 하고요..

다음날 1번 한테 또 다시 [나 너 좋아해] 하고 말했어요...ㅠ0ㅠ

암튼! 음....

16번은 수업시간마다 저랑 눈이 계속 마주쳐요.

근데 제가 16번을 보면 3번에 1번 꼴로 절 보다가 눈이 마주치면 바로 고갤 돌려요.

그러나 12번은!! 왤케 다른지..;; 제가 쪽팔려에서 말할때 빼고는 수업시간에 눈 한~ 번도 안돌려요...씨잉. 매정해라...

그러나! 12번 16번 둘 다 쉬는 시간에 다들 뒤에서 놀거든요?

남학생들은 찌부 시키기 (16번내) 12번네는 앞에서 12번 자리에서 얘기들...

그리고 저희 여학생은 가운데에서 쪽팔려.....;;;

큼큼!! 암튼 다 시 본론으로 쉬는 시간에는 둘다 저랑 눈이 마주칩니다.

후훗 제가 이래뵈도 고백은 많이 받아봤어요...>ㅁ<

암튼! 둘이 저에게 호감이상은 있을까요?

성격이나 행동 말투가 전~ 부 틀린데 어떻게 둘이 호감이 있을까요???

헤헤 긴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