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녀랑은 3월 둘째주에 학교 팀플을 하면서 알게되었습니다

팀플이 끝나고 바로 중간고사 기간이어서 영화를 보자거나 하는 데이트신청은 못하구 같이 도서관을 다니면서

시험공부를 하고 집이 같은 방향이라 집에 가기전에 저녁을 먹고 간다거나 간식을 먹는다거나 하면서 친해졌구여

요즘은 서로 말하는 거나 행동하는게 벌써 사귀는 사이라는 착각이 들정도로 가까워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이나 낼 저녁에 개천을 걷자고 불러내서 산책좀 하다가 고백을 할려고 계획했었는데여

이거 너무성급하게 하는건가요?

일단 담주에 영화를 보자고 데이트 신청부터 하고 고백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