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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자. 약간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모아님과 여러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m자. 약간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모아님과 여러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잠팅이

여러 건강했을때 사진을 보고, 또 여러 친구들의 증언을 들어보고, 또 제 스스로 기억해보건데 기억나는 건 정확히 중학교때 부터 이마는 엠자였습니다. 그리고 남들처럼 전혀 탈모에 대한 걱정은 안하고 살았습니다. 친할아버지는 돌아가실때까지 머리숱이 많으셨고, 아버지가 엠자이신데 52의 나이치곤 이마가 엠자인거 빼곤 머리숱이 많으시거든요. 물론 전체적으로 숱이 줄긴 줄었죠 나이가 드심에 따라, 그리고 어머니는 여자이니만큼 전혀 증상이 없으시고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재수 생활을 하면서 하루 담배1갑반 정도씩 매일 피고, 수면시간도 짧고, 피곤하고, 음식도 매일 학원에서 주는 육류로 먹고, 머리도 귀찮아서 떡지고 모자쓰고 다니고, 지금생각하면 정말 두피에 안좋은 생활을 한 1년 했습니다. 재수가 끝나고 어느날 머리를 감고 딱 머리를 넘기고 이마를 봤는데, 예전에는 m자 이마더라도 다른부위보다는 머리카락 굵기가 얇은, 흔히 말하는 잔털들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 잔털들이 5미리 정도 범위로빠져서 좀 더 선명한m자를 그리고 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 탈모가 진행됐었구나. 느끼고 지금 그 후 1년째 나름 신경을 쓰고 관리를 했거든요.

그 관리로 말하자면, 이모가 미용실을 좀 크게 하셔서 시중에 이삼십만원씩 하는 샴푸나 토닉 이런것들을 예전과 다르게 두피 중심으로 청결히 관리하고, 검은콩을 수시로 심심할때 마다 먹고, 담배도 끊은지 한 4개월 됐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이마를 딱 넘기고 봤는데, 빠졌던 부분에 몇미리의 잔털도 아니고 삼센티정도 되는 굵은 털들이 군대군대 여러개 났습니다. 그때는 별로 간절하지가 않아서 아 그냥 좋아지는 갑다. 생각하고 또 생활했는데 최근에 또 보니까 그런 털들이 더 늘어난 것 같습니다. 왼쪽보다 오른쪽이 더 약간 파였는데 그 정상적 라인을 경계로 듬성 듬성 3센티정도되는 털들이 나고 밝은 빛으로 아주 자세히 보면 1,2미리정도의 잔털들도 나있습니다.

최근 한 4개월 정도를 그 심각성을 느끼고 담배도 끊고 예전보다 철저히 관리를 했는데요.
이것을 아주 긍정적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보면 될까요?
재수생활의 한시적 스트레스생활로 인한 탈모가 정상적인 생활과 꾸준한 관리로 돌아오고 있다고 보면 될까요?
지금 이게 어떤 상황인지 궁금하네요.
서울에 한 모발이식전문 피부과에 가서 이말을 하니까 보지도 않고, 약안먹었다니까 그런 경우는 없다 해버리던데요. 그래서 그냥 나왔죠. 어이가 없어서.ㅋ

너무 궁금합니다. 두서없이 말이 너무 길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아 그리고 병원에서든 두피관리센터든 두피에는 문제가 없이 건강하다고 합니다. 현재는. 그리고 특별히 머리가 마니 빠지지도 않고요.

  • 찬솔나라

    오히려. 제건강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하고. 꾸준히 관리해서. 지금 아무이상없이 건강한 사람보다. 20년뒤에 머리 숱이 많고 건강한 두피 건강인이 되겠습니다. 화이팅.

  • 달콤이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었다면 스트레스 덜 받으시고
    잘 관리하시면 다시 복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솜털이 올라오고 헤어라인 주변에 굵은 모발이 생기셨다면
    득모하신거구요^^ 계속해서 관리 잘해주시면 더욱 더 좋아지실꺼예요
    아직도 많은 병원에서 남성홀몬에 의해서만 탈모가 진행되고
    식생활, 생활습관, 스트레스와는 무관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병원쪽도 점점 의식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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