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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1달전 친구와 술자리에서만난 친구직장 동료가맘에들어
친구에게 자리 만들어보라고 해서 몇번 같이 만났어요
단둘이는 못만났구요,,
그여잔 남친이랑 헤어졌다고 친구가 그랬어요 헤어진지 1달 정도 됐다면서 그랬습니다.
술자리에서 이런저런 얘기 주고받다가
전화번호 받았서 연락 하며 지냈어요
그여자도 제가 좋아하는거 알구요
제가 세네번 식사&술 을 샀어요(친구랑 동행)
자꾸 얻어먹어 미안하다 빚진거 같다
이말을 자주 했어요
그렇게 연락주고 받다가
제가 주말에 둘이 만나서
바람도 쐬고 맛난거 먹자면서...얘기를 했는데
그여자가
저 아직 예전남친이랑 정리가확실히 안돼서 나를 만나고그러는거 솔직히 좀 불편하다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죄송하다. 나중에 암튼 제친구랑 같이 편하게
밥한끼 산다 이렇게 말했어요..
이건 그여자는 제가 싫은데 좋게 말할려고 한 핑계꺼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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