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학기를 맞이하면서 취업 준비도 해야되고...
앞으로의 제 미래도 생각해야 하는 나이인데ㅠ_ㅠ
나빼고 다 하는 연애를 저만 24년 동안 못해봤네요ㅠㅠㅠㅠ
그렇다고 스펙에 목숨 걸고 취업준비를 한것도 아니였구요 ㅎㅎ
그냥저냥 그렇게 연애에 대한 관심이 없었다고 해야하나ㅠㅠ
한해한해 지나가면서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도 하게되고 더불어 왜 나는 남자친구가 없나에 대한 고찰까지 ㅋㅋㅋㅋㅋㅋ
요새는 쪼~옴 외로워요ㅠ_ㅠ!

그랬던 저에게 얼마전에 알바하다가 쪽지도 받아보고 연락도 해봤었는데,
그런 쪽지를 받아본게 처음이라...당황스럽기도 하면서
좋기도 하고, 그래서 잘 해볼까란 생각도 있었어요....
결국 흐지부지 되어서 연락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뭐 상대한텐 미안하기도 하지만 ㅠ_ㅠ
제 외모가 그렇게 출중한것도 아님에도 그렇게 쪽지를 받게 되어서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뭔가 거부감 같은거랄까ㅠㅠ
그렇다고 남자를 싫어하는게 아니예요!!!!!!
부끄럽지만 일편단심으로 아는 오빠를 짝사랑도 해봤어요 ㅎㅎ
그렇기에 남자를 싫어하는 저도 아닌데,
이게 잘 안되네요ㅠ_ㅠ
책이라도 사서 읽어야 하는건지@_@ㅋㅋㅋㅋㅋ이런 마음가짐이 저만 있는걸까요ㅠ_ㅠ?
그런거라면 저 정말 문제 있나봐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