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편의상 말좀놓을께^^
좀 많이 길어두 읽어죠ㅜㅜ

내가 지금다니는학원이있는데 이 학원에 아는 애가 없었어 근데 알고보니깐
이학원다니기 전에 다니던 학원에서 알고있었던 남자애2명이 이학원에 다니고있더라?
그래서 좀 친하게지냈어 근데 얘네가 나보다 2살어려
막 복도지나가다 만나면 서로 장난도치고 막 친구처럼그래
근데 우리학원이 원래 자기보다 윗사람한테는무조건 존댓말을써야되 근데
그 상대방이 말 놓으라고하면 말놔도되
근데 전에알고있던 남자애들은 원래알고있었으니깐 그냥 처음부터 말텃어
근데 개네 친구 중에 a라고있어
내가 막 개네둘이랑 얘기하면 그 a는 계속 쳐다봐
내가 원래 막 사람이쳐다봐도 그런 느낌을 못느껴
진짜 친구들이 답답할정도래
근데 그a가 쳐다보는데 쳐다보는게 다 느껴졐ㅋ

근데내가 친구들좀사겨서
그예전에알고있었던 남자애둘이랑은 차에서만얘기를했어
어느날부터 개가 나한테 말을걸더라? 근데 아까 내가 우리학원은 존댓말써야된다고했잖아
근데 얘는 존댓말 안써 내친구 들한테도 존댓말안써 근데 나한테는 야 라고 부르면서
내친구들한테는 그냥 툭툭건드려

솔직히 나보다 나이적은애가 야라고 부르면 기분나쁘잖아
그래서 좀 띠껍게 했어
그러니깐 a가 왜 자기한테 띠껍게 대하녜
그래서 내가 넌왜 그럼 나한테 야라고 하냐니깐 자리를 피하더라?
그뒤로 별로 얘기안했는데
어느날부터 나한테 막 장난치는거야 장난치는건가..괴롭히는건가.,

막 내가 복도돌아다니면 뒤에서 지우개를 던질때도있고
일부러 치고고가고 가끔식 자습시간 주면 합반을 시켜

합반시키면 그 a가 내 뒤에앉아서 막 머리칠때도있고 발로의자 찰때도있어

그리고 내친구가 학원차를안타거나 학원을 안오면 나혼자여자야..ㅡㅡ

그럴때마다 a가 야 저누나혼자야혼잨ㅋㅋㅋㅋ이래..
근데 이상한게 지 친구들이랑얘기할땐 누나라고하더랔ㅋㅋ

게다가 막 내가 문자하면 누구랑하냐고하고 문자내용옂보고
나보고 핸드폰 패턴풀어달라고 하면 내가 풀어줄때 패턴볼라고 가까이오는데
필요이상으로 가까이와ㅡㅡ
숨쉬는게 다 느껴져 뭐..그건 a가 안보여서 그랬다고 할수도있지..ㅋ

그리고 어느날은 합반하면서 자습했는데 그a가 학원을늦게온거야
난 뭐 누가 교실문 열고들어오니깐 그냥 누군지한번보고 나 할거하는데 갑자기나한데
누나 안녕이러는거야..
헐..나 학원다니면서 개한테 인사받은거 진심처음임..
나한테 직접적으로 누나라고한것도 처음이야...야야 저누나 불러봐 이런적은있어도 저런적은처음..

그리고 개 원래 내이름도 모르고 내친구들이름도몰랐어
예전에 알고있던애 두명있지? 개네들에 의하면 지 친구들아니면 이름잘 안외운데
가끔식은 지 친구들이름도 헷갈린데
근데 어느날 갑자기 내 이름물어봐서 내가 막 장난으로 김태희다 왜 이러니깐
개가 ㅡㅡooo인거 다 알거든? 이럼.. 그럴라면 왜물어보는데..
혹시나해서 내가 내친구들이름 물어보니깐 이상한이름대.. 얘내이름만알아..이상함내느낌상 뭔가 좋아하는것같으면서도 안니것같고..개 행동하는거 보면 진심 헷갈려..ㅡㅡ
언니들이 보기에도 좋아하는것같아?
여기까지 읽어준 언니들 스릉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