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1 인대요 작년부터 좋아했던 남자애가 있어요 우연히 같은학교오고 같은반되서 전 정말 좋았어요 학기초에는 장난도 많이치고 그랬는데 지금은 어색해서 못해요 학교를 잘안나오다가 이제쫌 다니는데 갑자기 저랑 장난치면서 놀면 애들이 오해할거 아니에요 학기초에 좀 친하게 지내서 사귀냐는소리 많이 들었거든요 또 그 남자애가 노는애이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좀안좋은 남자애들끼리 몰려다니는건 아니고 술담배 이런거 다하고 학교를 잘안나와요 그것때문에 벌점이 쌓이고 쌓여서 교육갔다오고 일주일 안되서 또 벌점 쌓여서 또 교육 갔다오고 아무튼 다시 학교다닌지 별로 안됬는데 그제 어떤일이 있었냐면 수학시간에 분반하는데 자리를 맘대로 안거든요 어쩌다가 그 남자애랑 같이 앉게 됬어요 얘기를 했는데 글쌔 전학을 간대내요 전 멘붕이 왔죠 아무리 학교생활 열심히 안해도 좋아해서 계속 끌리니까 여태까지 계속 좋아했어요 아 근데 전학간데요 확실한건 아니지만 ....... 어떻게요 1년동안 짝사랑 했는데 포기해야 되나요? 그리고 아직 서로 번호를 몰라요 ㅠㅠㅠㅠㅠ 제가 먼저 물어보고싶은데 어떻게 해야되요?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