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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래

제가 이번년도 여름방학때 고백을받았는데여..
솔직히 고백받은아이가 제가 2년동안 미친듯이(?)..짝사랑한아인데요
놀랫져어...근데 제가 그당시상황에는
어떤남자애랑 사귀고 깨진지 좀 안되가지고 얼버무렸는데
막 말을 돌리다 보니까 사귀게 된거에요..
솔직히 전 맘이 있는지 없는지 잘모르겠어서 친한친구로 지내자고했는데..
전에 헤어진 전 남자친구를 봐도 아무이상이 없는데
이상하게 그 2년동안 짝사랑한 그 남자애를 보면
어.....아뭐라해야되지? 좀 당당해지고 싶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항상 걔앞에서면 음.. 괜히 시크(?)ㅋㅋㅋㅋㅋ한척하게되고 그래여
저그아이 좋아하는거에여 뭐에여?..
진짜 저도 제맘을 모르겟네영..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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