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재학중인 2학년 학생입니다.
여기서 학사 과정만 마치고 외국에서 석박사를 따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군대 문제가 계속 걸리네요.
아직 계획 초기 단계라 모르는 것도 많고
일단 군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정해야
그때부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선배들에게 들은 바로는
1. 최대한 빨리 군대를 다녀온다.
2. 카투사에 지원한다.
3. 외국에 가서 일단 석박사를 따고 학사 병특으로 군무를 대체한다.
크게 이런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그동안 줄곧 3번 방안을 염두에 두고 공부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학사 병특이 없어졌다는 말도 있고,,
그게 학교나 과마다 다르다는 이야기도 있고 해서 상당히 심란합니다.
일단 최대한 학교 내에서 빨리 정보를 구하는 것이 급선무이나
만약 3번 방안이 불가능하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되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P.S 제가 유학 준비를 한지 얼마 안되어서 이런 저런 정보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괜히 섣불리 이런 글을 올렸다는 걱정도 있고 하네요,,
어떤 충고든 감사히 받을테니 많이 도와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