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딸 35개월 막 들어섰어요,. 어린이집 안보내고 종일 저랑 집에서 뒹굴거리고있어요,
동생이 있다보니 책도 못읽어주고...
사실 책도딱히 없어요,.
걍 단행본정도.. 그리고 여기 서평책 정도..
그런데 주변에선 학습지를 해 줘야 한다 뭘 사줘야 한다 말들이 많아요.
학습지 무료체험 같은거해봤는데 재미는 나름 있어하는것같은데
그닥 제대로 하진 못해요. 비슷한것끼리 줄긋고 뭐 그런거 잘 못하는것같아요,
오리기도 하지만 제대로 선대로 못오리고... 오로지 스티커만 그냥 붙이는 재미를...
대신 스스로 공부하자고 하긴 하는데 항상 이러네요..
우리 애가 좀 모자란건가 싶기도 해요, 걱정이 되네요,.
말은 돌지나고 부터 워낙 잘 해서 어른뺨친다 그래요. 근데 한글도 모르고 가르치려하니 흥밀 못느껴요 아직.
학습지도 한글도 뭐 쓸줄도 모르고.. 숫자도 못써요,
우리애가 많이 더딘게 맞나요?
어린이집 보낼 ㅅ ㅐㅇ각은 없어요. 올해도 엄청 고민하다 안보내기로 했고 그냥 바로 유치원보내려구요 좀있다.
다른 애들도 우리 아이 정돈가요?
정말 너무 궁금하고 걱정이 너무 됩니다. 제가 허리디스크가 심해서 집에만 있다보니 애가 집에만 있어
다른애들은 어느정도인지 잘 몰라요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