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딸래미도 그래요. 뽀로로 책만 줄창 들고 와서 읽어를 외치더니 그 다음은 이슬이의 첫심부름, 순이와 어린동생,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지하철 타고서, 용돈 주세요. 들고 와서 읽어를 외쳐요. 요새는 곰동이 들고 와서 읽으라네요. 쇠똥구리에 있는 뼈 이야기 책도요... 아예 자주 읽은 책은 내용을 외워서 혼자 그림 보고 읽고 있어요. 울 신랑 쇠똥구리에 있는 뼈책 하도 보니까 나중에 커서 의사 될거냐고 물어 보더라구요...

울 아들고 그래 고민올렸었어요~반복하는거 아이들은 읽은때마다 느낌이 다르다네요~
열심히 읽어주는 착한 엄마가 되어보아요~

반복이라도 책 읽기가 잘 된 아이라면 나중에 책 다 읽게되니 걱정마세요..울 딸도 초기엔 그러더니 이젠 책을 골고루 잘 읽어요,,너무 걱정하지 마세요..너덜 해지면 똑같은 책 하나 사주세요,,

울 딸래매는 한글은 모르는데 책 내용을 외웠더라구요..ㅠ.ㅠ다른책도 좀 봤음 좋겠어요...똑같은거 계속읽기 넘 힘들어용....그래도 모 읽어줘야겠죠

아가가 어리면 어릴수록 반복 수없이 한답니다..
읽어주기 지겹더라도 그냥 아기가 원하는대로 해주시공..
쌘삐들은 방바닥에 깔아서 아기 눈에 익숙해지도록 만들어주는것두 방법이지요...

반복 없어지는 나이가 되면 그것두 많이 아쉽더라구요..
아이가 원하는 만큼..다 해 주시어요..
10번 20번을 봐도 볼때마다 아가는 새로운 이야기 하나를 창작한다고 합니다...

우리 아들은 뭐 그리 잘 보는 책도 없고 그냥 이것저것 꺼내보네요.
자발적이 아니라 강제로..ㅋㅋ

올해 6세 아들인데요...책을 안봐요ㅠ.ㅠ 물론 한글도 아직 못깨우치고...그래서 제가 매일 한권씩 읽어주는데...별 반응이 없어요 어떻게 해야될지?? 좀 좋은방법 없을까요?

우리 애들도 그래요. 님들이 그러시는데 좀 지나면 괜찮다네요. 같이 기다려 보게요.

님글보니 울아이도 그런답니다 저희아이는 탄탄테마의 곰돌이 씨리즈 곰돌이만 얼마나 읽어달라는지 제가 머리가 아플지경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