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남자애가 있어요....
그애가; 제 앞자리거등요
제 짝이 남자앤데
제 짝이랑 제가 좋아하는애랑
뒤돌아봐서 떠들기도 하거든요;
그러다 심심해지면 저한테 괜히 시비도 걸고..ㅠ
안내장 뒤로 넘길 때 있잖아요
어쩔때 좋아하는 남자애가 짝대신 뒤로 넘길때
제 안내장 막 던지고.. 제 짝이랑 실실 쪼개대고;
그리고
저번에 선생님이 주말이라고
영화보여주셨는데
보라는 영화는 안보고 좋아하는애랑 제 짝이랑 떠들더군요
전 그냥 영화보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좋아하는 애가 있으니까 좀 .. 신경쓰이잖아요;;
그래도 괜히 관심없는척 턱괴고 영화보고있는데
제 짝이랑 좋아하는애가 떠드는걸 들어보니까
제 짝이 야 니 공주병이가ㅋㅋㅋㅋ 이러고 헐 나 남자거든?
이런식으로 대화가 가다가
갑자기 제 짝이 저한테 눈돌리면서
으 얘 이쁜척한다ㅋㅋㅋ 이러더군요
근데 그 좋아하는 애도 맞장구 치면서
ㅋㅋㅋㅋ 맞다 얘 (턱괴는시늉하면서) 이러고있음ㅋ
이러고 쪼개고..
그리고 한날은 제가 코에 트러블이 좀 나서..빨개졌거든요..ㅋ
근데 좋아하는애가 으 얘 코에 뭐 났음ㅋ
이래요,, 그리고 딸기코
딸기코딸기코딸기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친.. 좋아하는애한테서 예쁜척이니 딸기코니 괴롭힘이니
전 뭐 아무말도 못했죠..아

이럴때 괜히 안 쪽팔리면서 넘어갈 순 없을까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