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요즘 짝사랑남 땜시 마음이 복잡복잡^&^~~하루가 다르게 친해지는 게 느껴졐ㅋㅋㅋ!!ㅎㅎㅎㅎ

몇일전까지만 해도 날 떠보는거 처럼 내 옆에 서있는애들한테 장난걸다가 또 오늘은 나한테 말거넹?ㅎㅎㅎ

오늘 시험 첫쨋날이었어!!!ㅎㅎ
내가 학교에 쫌 일찍 가는 편인데 혼자 있으니가 심심한거야ㅜㅜ
친구들 올라면 3분 정도 걸린다 하구ㅠㅠ 오늘 선도부도 없겠다(시험이자낭~) 학교를 나가서 친구들이 있는 문방구??에 갔어
그리고 올라오면서 내가 어제 애들한테 단체문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썽
주제는 나에게 답장을 해준 천사들의 수~ㅋㅋㅋㅋㅋ미아냉
암튼 단체문자 답장해준애들 따지면서
손가락으로 숫자세는거 알지? 3명이 답장해줘서 손가락 하나씩 접으면서
정으니~수지니~김병신~(가명ㅋㅋ) 이렇게 크게 말했어
근데 그때 걔><가 바로 앞에 있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무시하고 하던 말 계속했어
글고,,글고,,,또 있을꺼야>.<ㅋㅋㅋ이러니까 걔가
나보면서 피식 웃고 지나갔으!!! 그때 진짜 처음느껴보는 신기한 감정을 느꼇어!!
둑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처럼 짝사랑하는 친구랑 얘기하고 있었는데
걔가 나한테 헐 금방 너의 그님이 널보면서 열라 상큼하게 웃었으!!!부럽따 가스나야ㅠㅠㅠ
이캤어 ㅋㅎㅎㅎㅎㅎ기분 짱조트라 개가 진짜 내가 자기를 좋아한다는걸 눈치챈거 같아...
요즘 드러서 갑자기 나한테 장난도 많이 걸고(2학기때 쫌 어색했거덩!!!)
ㅜㅜ내 눈치 계속 보구 나랑 내 친구 한명이랑 있을때 내 친구한테만 장난걸구 내 눈치 본다?ㅋㅋㅋㅋㅋ
내 표정 개 썪어 있는뎋ㅎㅎㅎㅎㅎㅋㅜㅜ
아 글구 시험이 끝났다? 그래서 답지 가지러간 실장을 마중가줄라고 복도에 나혼자 슬금슬금 나왔어!
근데 걔가 이쪽으로 오고 있던게야!ㅎㅎㅋㅋㅋㅋ복도에 우리 둘이 바께 없었으...ㅋㅋㅋㅋ
내가 아는척을 해야하나...싶어서 눈을 마주치고 멍하게 있으니까 걔가 먼저
시험잘쳣나
이카길래 내가 헤벌레 웃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ㅋㅋㅋㅋㅋㅋㅋ
요즘 개가 날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어...
친구들이 걔가 눈치챈거 같다 카드라!ㅠㅠ?
질문드가께
1. 걔가 눈치챈거 같지ㅠㅜ??
2. 고백해볼까?
3. 번호가 있는데 먼저 문자해보까? 뭐라구?ㅜㅜ?싸보이진 않을까?

형편없는 글 읽어주셔서 고마벙 언냐들 복받을겨
위로 글이라두 ㄱ남기고 가 힘들게 썻어
오늘 잇었던일이야!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