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저한테 호감이 있는걸까영?(진짜궁금해영ㅠ)
설아
ㅠㅠ이 글한번 올렸었는뎅..ㅠㅠ 많은 답변을 얻지 못해서..ㅠ
무튼!많은 답변을 얻을 때까지게시물은 계속+_+
안녕하세요 언냐들..ㅠㅠ 우선 저는 중1이랍니다..ㅎ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좀 긴데..ㅠㅠ 그래도 읽어주셔요!
음.. 얘하고 엮이는 기분? 이 든건 3월 중순쯤 이었던거 같아영..
먼저 제가 화이트데이 때 제 친구들한테만 줄려구 츄파춥스 통에 들은거 있잖아요..
그걸 사왔거등요.. 근데 저는 친구들한테도 2개 줬는데 걔는 3개나 가져갔었어요..
오묘한 웃음을 지으면서..=_= 그 이후로 부터 저만 보면 사탕 달라고 하더라구영..
다른 애들한테는 뭐 먹고 있으면 아무말 안하는데, 제가 학교에 먹을걸 좀 많이 들고 와요..ㅋ
근데 그걸 제가 먹고 있으면 와서 무조건 달라고 하거등요.. 저는 별 생각 없이 그냥 주거등요..
근데 한두번도 아니구..ㅠㅠ 그리구 걔랑 4월 중순?쯤 부터 눈이 자주 마주치더라구요..
다른 남자애들하고는 눈도 안 마주치는데.. 걔랑은 자주 마주쳐요..ㅠㅠ 어떨 때는 막 저만 쳐다보구..ㅠㅠ
그 때는 제 자리하고 걔 자리가 완전 반대였거등요.. 걔는 시계 있는 쪽이구 저는 한참 멀리인데
시계볼려고 눈 돌리면 거의 마주치고 그랬어요..ㅠ
제가 그냥 모른척 하고 피하거등요.. 그리구 제가 맨날 빗을 들고 다녀요..ㅎ 막 걔가 제 빗 뺏어가서
막 튕기면서 저 때릴 때도 있었구요.. 다른 여자애들이 걔한테 대꾸하면 아무 말도 안하는데
제가 대꾸하면 끝까지 버티면서 대꾸 해영..=_= 그리구 막 저한테는 다른 여자애들한테는 안하는..
무튼 애교를 막 섞어 가면서 아부하고 누나누나 막 이러거든요... 막 오늘 체육하는데도 막 저 쳐다보구..
눈도 마주쳤는데 진짜 뻘쭘한거 있죠..ㅠ 그리구 걔가 요즘에는 저한테 말도 막 걸더라구요..
제 앞이 걔랑 친한 남자애 자리인데 막 그쪽으로 와서는 저한테 말걸구..ㅋㅋ
무튼 다른 여자애들하고 저한테 대하는 태도가 확실히 달라요.. 애들이 칠판에 저랑 성 같은 남자애
묶어서 하트 그리고 그랬는데, 다른 남자애들은 아무말도 안하는데 걔만 막 뭐라하구..ㅋㅋ
그리구영.. 제가 핸드크림 바르고 있는데 자기도 와서 달라그러구.. 막 이유없이 제 핸드크림 뺏어가서
저도 과학책 뺏어서 제 사물함에 넣어 놓고 자물쇠로 잠궈 놓으니까 또 막 어린애 처럼 말하면서 달라 그러구..
얘가 저한테 호감이 있는 걸까영? 저는 딱히 걔가 나쁘다고 생각해 본적은 없거등요..
제가 걔를 좋아하는 건 아니궁..ㅠㅠ 그냥 어느정도 호감이 있다고 하면 되겠네영..ㅎ 근뎅 점점 좋아지는 것 가타영..ㅠㅠ
근데 계속 걔가 걸려요.. 다른 남자애들하고는 엮이는 기분이 안드는데... 유독히 걔만..ㅠㅠ
+내용추가
그런뎅.. 제가 생각하기에는.. 저희반에서 제일 친한? 뭐 그정도 까진 아닌데
무튼 말 많이 섞는 남자애가 얘인것 같아요..ㅋ
그리구 걔는 점심을 좀 빨리 먹거든요.. 얘가 공부를 못해서..ㅋㅋ 점심시간에 공부를 하는데
그 틈에 잠시 시간이 있나봐요.. 그래서 걔가 학교 벤치에 앉아 있었는데,
제가 밥을 빨리 먹어서 친구들하고 그 근처를 지나가고 있었는데, 그 때 저까지 친구가
5명 이었거등요.. 근데 걔가 다른 애들도 아니고 저한테 교복 마이 뒤에 벌레를 올려놓은거 있죠..ㅠㅠ
진짜 머리카락 따라 올라갈뻔했어요..ㅠㅠ 걔는 막 좋아죽구.. 친구가 그거 떼서 밟구..ㅠ
제가 좀 기분이 다운되서 걔 한테 무섭게 가니까 막 미안하다면서 애교섞인 목소리로 누나누나 거리구..ㅠ
근데 걔가 못생기진 않았거등요.. 그냥 중에서 상 그사이? 뭐 그정도 되구요..
성격은 뭐..ㅋ 공부는 진짜 못해요.. 이번 사회 수행 2점인가..=_= 뭐 저도 못하니까..ㅋ
아아! 그리구 걔가 중간 고사 칠 때, 시험 치는 4일 동안 3일을 저한테 와서 컴싸하구 볼펜 빌려 갔었거등요..
막 미안하다 할 때처럼 애교 부려 가면서..=_= 뭐 욕나올 정도는 아니라서 그냥 아무렇지 않던데..
근데 3일동안 징징 거리면서 빌려가더라구요.. 굳이 남자애들도 있는데 왜 저한테 빌렸을까요..
진짜 마지막으루 수련회 갔을 때, 입소식 했을 때 걔가 제 앞에서 옆에 앉아 있었는뎅..
저희반 여자애들 숙소로 가라 그래서 제가 가방들고 일어 나니까 저보고 잘가래요..ㅋ
아! 걔는 AB형 이구 저도 AB형 이에요..ㅎ 어쩐지 성격이 내동생 같다 싶더라죠..= =
근뎅 요즘에는 다른 여자애들 2명? 3명한테도 비슷한 행동을 보이는 것 같아영..
그래도 수업시간에는 아직도 눈이 자주 마주친답니다.. 특히 음악시간에..
긴 글 꼼꼼하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ㅎ 답변 부탁드려요+_+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1975404 | 제발클릭부탁이거진짜심각함ㅠㅜㅠㅜㅠㅜㅠ (4) | 트레이 | 2020-06-13 |
1975401 | 고민 상담요~ ... 좀 사소한거 같지만;;; (5) | 알프레드 | 2020-06-13 |
1975398 | 등기우편관련질문 | 도손 | 2020-06-13 |
1975396 | 축덕녀 (2) | 라와 | 2020-06-13 |
1975392 | 남자친구가 (8) | 큰꽃늘 | 2020-06-12 |
1975391 | pmp추천받아요 | 스릉흔드 | 2020-06-12 |
1975386 | 부산에서 전학가요ㅠㅠ (10) | 가막새 | 2020-06-12 |
1975381 | 고민좀해결팍팍!!!ㅠㅠㅠㅠㅠㅠ (2) | 뽀그리 | 2020-06-12 |
1975358 | 고민있어요 ! ㅠ | 놀리기 | 2020-06-10 |
1975355 | 목도리색좀골라주쉐영!111ㅠㅠ (6) | 미련곰팅이 | 2020-06-10 |
1975271 |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라고 느낄 때는? | 쥬디시어스 | 2020-06-05 |
1975268 | 우암 | 보단 | 2020-06-04 |
1754802 | 무나떠하나할까요? (2) | 핑크빛입술 | 2013-12-29 |
1754791 | 옷사려하는데도와줘요언니들! (1) | 보슬 | 2013-12-29 |
1754767 | 연애하고싶네요.. (4) | 제나 | 2013-12-29 |
1754754 | 방학때되면 진짜 학교가고 싶었는데.... 개학하고 나니까 가기가 싫어요ㅠㅠ | 자올 | 2013-12-29 |
1754724 | 이노래뭔지아세요ㅠㅠ? (4) | 진나 | 2013-12-29 |
1754709 | 니트길이줄이는방법ㅠㅠ | 보나 | 2013-12-29 |
1754626 | 여학생분들봐주세요!!모든 여학생분들!!봐주세요!!정말 궁금해요!! (10) | 비사벌 | 2013-12-29 |
1754620 | ㅠ_ㅠ!!언니들 고민을시원하게 풀어주세요! | 벛꽃 | 2013-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