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7이고 제목그대로 고백을받았어요.

관계는 반친구의 전남친정도였는데 작년 10월달부터 급속히 친해지고 11월에 고백을 받았었어요.

근데 그때는 별로걔에대해 잘 알지도못했고 헤어져서 외로워서 그러는것 같아서 그냥 계속 친구로 지냈었거든요.

그러다가 이제 2월이됫는데 서로 많이 친해졌어요.

애초에 제가 숨김없이 다 털어놓고 고민상담도 받고 저도 상담해주고 하다가

거의 숨길거 없는 사이가 됬는데 오늘 애가 고백을하네요.

고백받을때 떨리는거보면 전걜 좋아하는것 같아요.

근데 애가 진심인건지를 모르겠어요.

제가 과민반응일수도있는데 전남친한테 차인이후로 줄곧 거의 이성혐오 그수준이어서

애가 그래도 직접적으로 고백을 3번을했으니까 진심이아닐까싶다가도

애가 남고를 가거든요.

그래서 그전에 여친힌번 만들어보려는 수작? 일지도 모른다는생각이 계속들고.

네. 피해의식이죠.

애는 자기는 진심이라고는 하는데 못믿겠고

그렇다고 애를 또차면 그 다음부터는 제가 애를 볼 면목이 없는것 같아요.

그래도 전 계속애랑 친하게 지내고 싶거든요.

초반에도 그렇게말했었고요.

어떻게하면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