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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좀 들어주세여..ㅠ

고민좀 들어주세여..ㅠ

바닐라

안늉하세엿!!!!☆★ 앗;; 잡솔 집어치우고 본 론으로 들어갈께요옷:)

이제 15 이거든요.. 근데 국제학교에요. 베트 남에서 영어배우다 한국으로 귀국해서 프랑 스 국제학교를 다니는데요.. 다른사람들은 저 를 다 부러워하더라고요 3개국어면 천재아 냐? 이러면서. 근데 그거 정말 아니에요. 영어 는 베트남에서 꽤 잘했는데 불어를 배우니까 떨어지고, 최근에 프랑스에 3달 연수 갔다왔 는데 말문만 트이고 영어와 심지어 한국어까 지 실력이 딸리는게 느껴지더라고요.. 5학년 부터 여기저기 빙글빙글 도니까 아무데도 안 가고 제자리걷기만 한것같다고 해야되나... 속상하네요. 국제학교에서 불어가 딸려서 한 반 꿇었는데 애들도 정안가고 한학년에 한반 이라 그애들이랑 5~6년을 살아야된다니 제 인맥과 인간관계도 막막해 보이더라고요. 주 변에서는 말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보통 다 지 금 한국학교가 어떤지 모르는 사람들이라서 말에 신뢰가 안가요 녀러분.. 저좀 도와주세 요.. 한국학교 공부가 그렇게 죽을듯 빡세나 요? 설명 구체적으로 해주셨으면 좋겠구여... 그리고 제 꿈이 방송작가에요.. 방송작가는 학력이 중요하지 않다는데, 그래도 진로에 대 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말..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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