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문제때문에 고민인 한 중1입니다.ㅠ

첫날에 짝을 정하는데 정말 맘에 드는 애가 됬었어요ㅠㅠ
그래서 먼저 다가가도 가보고....
말도 많이 섞고 그래봤어요..
쉬는 시간만 되면 밖에서 작년 친구가 부르거든요..
전 나가기 싫은데 워낙 제가 좋아하고 그러는 친구라 나가서 얘기하고 종 치면 들어오고 그래요..
제가 원래 쉬는시간에혼자 교실에 앉아있는것도 좀 싫어하고..
이틀동안 걔한테만 몰두하고ㅠㅠㅠ 했는데
알고보니까 걔가 같은반에 많이 친했던 애가 있었던 거에요...
전 쉬는시간에 나가기만 하니까 못봤던거죠...
여자애들은 홀수고
첫날 둘째날부터 다 자기 친한 애들 끼리 두명두명 붙어버렸어요..
내일 국어 수행평가때문에 두명이서 조를 만들라 그러셨거든요..
제가 찝어뒀던 애는 자기 친한 애랑 눈빛교환을 하고..
그럼 제가 남을것같아요ㅠㅠㅠㅠ
저같은 애가 몇명 더 있을진 모르겠는데
없는것도 같고...
이번일때문에 뭔가가 너무 힘이 빠져서ㅠㅠㅠ
스캔하고 알아보고 그럴 기운이 안날것같아요ㅠ
앞이 턱 막혔어요ㅠㅠㅠ
도와주세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