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요. 하루 30분 정도예요~ 그래도 매일 꾸준히..

아빠가 읽어주면 좋으련만....며칠전 tv속의 한 가정은 아빠가 더 열심히 읽어주던데. 울 신랑은 책 좀 읽어줘 하면 읽어주지 먼저 책 읽어 줄까 절대 안해요.

14개월 우리 아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권 ^^ 직장 다녀와서 8시20분 ~ 9시 까지 한 10권정도 되는거 같아요 ㅋㅋㅋ 우리 아들 제가 문 닫고 책들 꺼내놓으면 눈치채고 싫어하지나 않을까 걱정예요... 그 중간중간 씨디 틀면서 춤도추구요 ㅋㅋㅋ

전 그냥 읽어주세요 하면 하던 일 멈추고 읽어줘요. 그릇에 설거지 거품 묻힌채로...^^;
어떤 것이 정답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성별, 연령, 아이의 성격, 상황에 따라 모두 다른 것 같아요.

저도 직장맘인데요..저는 오면 8시반부터 9시까지는 학습지 스스로 풀게 하구요.잠자기30분전에 누워서 읽어주어요.그게 버릇되다보니 주말에도 앉아서는 않보려해요.누워서 자기전에 집중도 잘되어서 그냥 누워서 봐요.하루 1~5권 분야별로 한권씩 뽑아와서 읽어주네요..그것도 힘들어요.

퇴근하고 애들씻기고 밥먹고 큰애 숙제하고 나머지 다하고나면 잠자기전에 최대한 읽어달라는 대로 목이 아파도 읽어줘요..요즘은 둘째가 밥먹으면서 읽어달라고해서 힘들어 죽겠네여.토,일요일은 될수있으면 도서관가서 저는 책 대여하고 애들은 책읽으라고 하고 지내지요.

저도 직장맘입니다.오전 시간과 오후 시간을 함께 활용합니다.첫째는 오전 시간이 집중도가 높아서요.하루2-5권은 아침에 봅니다.저녁엔 밥 먹고 읽기를 시작하니까 별로 시간 차는 안 날거에요.사실 주말은 더 시간이 없지 않나요?ㅎㅎ...놀러 다녀야죠.책이 1순위는 아니라고 봅니다.함께 놀아주는게 더 중요~~.매일 반복하고 책권수도 체크합니다.한달 모아보니 꽤 되네요.

브레드맘처럼 \엄마 책읽어줘\하면 정말 모든 일 당장 때려치워야하는데
\잠깐 엄마 이것만하고...\이런 경우가 많아요.
저도 읽어주기에 많이 치중하고 있지만 항상 바로 작동이 힘드네요~
아침 시간은 안되나요?
저도 직장이 3교대 뒤죽박죽이라 저녁에 못만날때는 아침 유치원 가기전에 준비 해놓고 남은 시간에 3권정도 읽어주고 있어요~힘내세요^^

저도 직장다니는데....전 아이 잠들기전까지 열심히 읽어준답니다. 엄마 책 읽어줘 하면 하던 집안일을 멈추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책 읽기 습관 들이기가 힘들듯 해서요. 습관 들이기 힘들지만 흥미붙이면 혼자서도 잘 볼듯해서요

직장다니고 그러면 좀 많이 힘들죠....
주로 주말을 이용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동 중에 찻속에서 책 읽고 질문형식의 독후 활동이 젤로 만만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