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도 유캔도, 파워레인저, 가브타크까지.. 할머니 집에서 거의 있으니까,,,, tv끊을 수도 없는데...흐흐흐
좋은 아이디어 부탁

과감할때 과감해야죠

아.. 제가 축구광이라 케이블 못 끊는데.. 저희집 둘째도 6살 되더니 만화 많이 보기 시작해서 걱정입니다..

어떻게 이야기해야할까요,,,^^... 책읽기에 방해가 되어서...장난감이 너무 많아서,, 장난감을 치우자고..
아직은 한참 놀나이인데.... 그렇게 말하면... 아이가 많이 실망할텐데요.... 어쩌죠,...

저도 케이블을 끊는게 젤루 좋을꺼 같아요.. 그리고 집에 오면 자연히 켜게되는 티비를 엄마부터 안 켜는 운동...요것도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제가 티비를 안보니까.. 자연스레 아이도 안 보게되고...
지금도 두 놈이 제 옆에서 책을 꺼내서 읽고 있답니다.. 저희도 장난감을 다 치울까 생각중이랍니다..

티비.... 끊으시고요..유선이나..케이블 끊으시고요..
비디오만 보면되는거니까.. 티비채널 확 줄이면 일단.. 몇개 프로그램 안될거 아니에요..
그리고 장난감은 특히 완제품 장난감은 아이의 창의력에 안좋답니다...
장난감도 과감히 치우세요.. 물론 치우기전에... 아이에게 약간의 강제성보이며 말씀을해야겠죠.. 갑자기 아이에게 말하지도 않고 없애면 무시당한느낌... 화가나고..그럴테니까요..
장난감이 나쁘다는게 아니고 티비가 다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장난감을 치워야 하는건가요?.... 그래두 아이들 넘 슬퍼할것 같은데... ^^
동생이랑 이런 저런 놀이 하는거 보면 전 이쁘던데...ㅎㅎ
책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면... 하지만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

장난감만 치워도 책으로 많이 돌아오더라구요 울 쬬씨가 집안의 큰아이라 장난감이 넘쳐났었거든요
매일 장난감에 빠져있길래 블럭을 제외하고 다 버렸답니다;;;
처음엔 찾더니 9살이 된 지금도 장난감은 거의 가지고 놀지 않게 되더라구요
일년에 한두개 사줄까 말까 하는데 별 불평은 안해요 그다지 찾지도 않구요
장난감 사줄까 책사줄까 하면 책사주세요 이렇게 되더라요^^

우리랑 똑같은 환경에 똑같은 고민이네요.. 우리도 6세인데...거실에 책도 내 놓고..하지만...어린이프로랑...장난감때문에 그런가? 나태해진 엄마의 태도도 한몫하는거 같고...
장난감 치워볼까?

책이 거실에 있는건 좋은것 같아요 저도 울쬬씨 책장이 예전엔 거실에 있었거든요
눈에 책이 계속 띄니 자주 꺼내 읽어서 책읽기 습관이 자리잡은듯 합니다.
장난감을 과감히 치우셔야겠는데요^^ 장난감도 안가지고 놀다보면 잘 안찾게 된답니다.
가지고 노는 시간을 정하셔서 다 가지고 놀면 치우게 해보세요
티비보는시간도 줄이시구요 아이가 흥미있어 하는 분야의 책을 같이 읽고 거기에 연계될만한 책들을 찾아서
같이 읽어주시면 아이가 책을 열심히 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