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대여하고 싶은건 칸트키즈 였는데 없더라구요
그래서 작은 철학자를 대여 했고 오늘와서 아이에게 보여줬는데...
금방 그 자리에서 4-5권을 읽네요
철학동화라 이해가 되는지 궁금해서 조심스레 물어보니 이해된다 하네요
참고로 저희딸 초2학년인데 책 좋아라 하구요 글밥 많은것도 잘보는 편이네요

(고학년용 삼국지 상,하로 나눈책 잘 읽네요)
그래서 깊이 물어보지 않았네요 책 읽고 본인이 받아들인 그 느낌이 정답인거 같아서요
특히나 철학동화는 본인 느낌이나 생각이 중요한거 같아서요
제가 책을 본 결과 앞장에 글에 대한 주제가 3-4개 짧게 적혀있구요

(예를들어 부러움,행복,권력,책임 ...)
글구 글밥은 칸트키즈보다 많이 적내요(아래 칸트키즈에 대해 올린 사진과 비교)
글밥은 단순히 적다기 보다는 군더더기 없는 절재된 글이라고 해야 겠네요
글구 끝맺음은 여운을 많이 남겨 다시 한번 책의주제를 생각하게 만드네요
또한 그림은 좀 어두운 편이구요(어떤건 무서울 만큼 섬뜩 하네요)
마지막에 앞의 책내용을 정리하는 글이 나오네요
음... 전 갠적으로 저학년에게는 탈무드가 더 낳을 듯 싶네요